[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넷플릭스 '솔로지옥'에 이어 MBC '피의 게임', '태어난김에 세계일주 2' 등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UDT 출신의 유튜버 덱스.
그의 한쪽 팔부터 가슴까지는 문신으로 꽉 채워져 있다.
이렇다 보니 일부 누리꾼들은 "조폭 문신 보기 싫다", "방송 오래하려면 지우는게 낫지 않냐" 등의 우려를 표했다.
이와 관련해 덱스는 문신에 담긴 의미를 설명했다.
지난 6월 유튜브 채널 '올영TV'에는 덱스가 출연해 자신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그 중에서도 타투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덱스는 "이 타투를 할 때까지 4년을 고민했다"며 "UDT가 멋있어서 들어갔지만 막상 UDT에 들어오니까 그 무게감이 어마어마했다"고 심경을 전했다.
그러면서 "내가 이 타투를 하면 더 잘해야되고 UDT스러운 사람이 되어야만 하는데 그걸 짊어질 준비가 안됐었다"고 말했다.
덱스가 이 타투를 새긴 것은 UDT를 전역한 후였다. 또한 이른바 '야쿠자 문신'인 이레즈미가 아닌 폴리네시안 타투라고 설명했다.
덱스는 "마오리족 전사분들이 하시는 건데 나도 한때 전사였음을 잊지 말자(라는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