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신들이 미친 듯이 쫓아와 울면서 도망치게 된다는 한국민속촌 현상황
오늘부터 8월 27일까지 진행되며 매일 밤 12시까지 운영된다.
;){kind=link}
;){kind=link}
Instagram 'koreanfolkvillage'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무더운 여름, 더위를 한방에 날려보내줄 국내 최대 규모 '호러파티'가 열린다.
28일부터 한국민속촌에서 '심야공포촌'이라는 이름으로 공포 체험이 열린다.
심야공포촌에는 전체 22종의 공포 콘텐츠가 있다.
여기에는 시집을 갔지만 젊은 나이에 죽은 슬픈 원혼 '미명귀'의 한을 풀어주는 흉가 체험 '미명귀전', 미로로 된 옥사에서 금을 찾아 귀신을 피해 탈출하는 '옥사창궐',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공간에서 오직 촉각만으로 잃어버린 다리를 찾아오는 '내 다리 찾아줘' 등의 활동이 있다.
Instagram 'koreanfolkvillage'
또한 으스스한 초가집에서 무서운 이야기를 들을 수도 있다.
대형 공포 콘텐츠인 귀굴(살귀옥), 귀굴(혈안식귀)도 매일 운영한다.
살귀옥은 국내 최장 길이의 공포 워크쓰루 어트랙션으로 살귀를 피해 미로를 탈출하며 쫄깃한 경험을 할 수 있다.
혈안식귀는 귀굴의 세번째 시리즈로 무당 이화의 저주를 파헤치는 미션이다.
Instagram 'koreanfolkvillage'
게다가 신나는 공포 파티도 열린다. 매일 밤 9시에 열리는 '저 세상 콘테스트'는 최고의 귀신을 가리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콘테스트 우승자에게는 소정의 선물이 제공된다.
매일 밤 10시에는 '극락파티'가 벌어진다. 귀신들과 함께하는 DJ파티로, 오직 심야공포촌 축제 기간에만 한국민속촌에서 EDM, 힙합, 댄스로 가득한 디제이 파티를 즐길 수 있다.
이밖에 나의 운세를 점쳐볼 수 있는 심야운세, 특수분장 전문가가 진행하는 리얼한 분장체험, 의상체험 등 다양한 체험들이 준비됐다.
먹거리와 마실거리도 풍부하다. 민속촌 야시장에서는 찹스테이크와 얼그레이 하이볼, 모히또 에이드 등이 준비됐으며, 소름 심야식당에는 뿌링콜팝을 출시했다.
건강식이 주 메뉴였던 한약방은 오싹한약방으로 운영돼 생 막걸리 잔술과 다양한 종류의 하이볼을 판매한다.
8월 27일까지 진행되며 매일 밤 12시까지 운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