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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벽에서 122m 아래로 추락했는데 '아이폰 14' 충돌 감지 기능이 구조대원 불러 살았습니다" (+영상)

아이폰 14 프로가 충돌 감지 기능으로 운전 중 절벽에서 추락해 머리를 다친 피해자를 구한 사연이 화제다.

인사이트(좌)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Mashable, (우) Twitter 'Resqman'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어두운 밤 절벽에서 추락한 절체절명의 순간, 아이폰 덕분에 구사일생 목숨을 건진 남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23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최근 온라인에서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절벽에서 400피트(약 122m) 아래로 떨어졌을 때 아이폰이 구조대원들에게 연락해 한 남자가 구조되는 순간을 담은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사고는 지난 21일 밤 10시 15분께 로스앤젤레스의 도로 마운트 윌슨 톨 로드(Mount Wilson Toll Road)에서 일어났다.


신원이 알려지지 않은 피해자는 기적적으로 살아남았으나 머리에 외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수색구조대원 마이크 리움(Mike Leum)이 트위터에 공개한 영상에는 절벽 아래로 추락한 차량의 처참한 모습이 담겼다.


차량은 완전히 망가지고 창문이 산산조각 났으며 에어백이 터져 나왔다.


리움은 피해자가 가지고 있던 아이폰 14의 충돌 감지 기능이 자동으로 구조 요청을 해 피해자의 생명을 구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인사이트CBS


애플 웹 사이트에 따르면 아이폰 14 모델의 충돌 감지 기능은 심각한 충돌이 감지되면 알림이 표시되고 유저의 반응이 없을 경우 20초 후에 자동으로 119나 112등 응급 서비스에 구조 요청을 한다.


이때 응급 서비스용 오디오 메시지를 재생해 심각한 충돌이 발생했음을 알리고 유저가 있는 위치의 위도 및 경도 좌표를 알린다.


위치 서비스의 활성화 여부와 상관없이 위치가 함께 공유되며, 셀룰러 또는 와이파이 연결이 없는 위치에서도 위성을 통해 응급 서비스에 연락을 시도한다.


인사이트CBS


유저가 취소하지 않는 한 응급 서비스 전화를 통해 구조 담당자에게 연결하고 비상 연락처에 등록된 연락처에도 연락이 간다고 한다.


최근 아이폰과 애플워치의 충돌 감지 기능을 통해 목숨을 건지 여러 사례가 전해지면서 해당 기능도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