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 딸 삑뽁이와의 행복한 근황 공개

딸바보가 된 가수 서태지가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24일 서태지는 자신의 공식 사이트 '서태지 닷컴'을 통해 딸과 찍은 사진과 함께 팬들에게 연말 인사를 전했다.

사진 속 서태지는 여느 아빠들처럼 딸 삑뽁이와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서태지는 "드디어 성탄절이 다가왔네요 모두들 멋진 크리스마스이브를 만끽하고 있는지요"라며 운을 뗐고 자신은 "콰나 영상작업을 마치고 휴가를 즐기는 중"이라며 근황을 전했다.

이어 무럭무럭 예쁘게 자라고 있는 딸 삑뽁이와 함께 매일 놀라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딸바보임을 여지없이 증명했다.

또한 지난달 개봉했던 영화 '콰이어트 나이트'를 응원해준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아빠 서태지의 모습도 보기 좋다", "서태지 딸 삑뽁이 잘 자라고 있구나", "예전과는 다르게 먼저 근황을 전해주니 너무 좋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서태지는 지난 11월 CGV를 통해 서태지 밴드 콘서트 투어 '콰이어트 나이트'를 상영한 바 있다.

전소영 기자 soyoung@insgi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