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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 싹 사라졌다"...피프티 피프티 소속사 대표, 결국 멤버에 등 돌렸단 이야기 나오는 이유

전홍준 어트랙트 대표가 피프티 피프티 흔적을 모두 삭제한 것으로 전해진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그룹 피프티 피프티와 갈등을 이어가고 있는 전홍준 어트랙트 대표가 개인 SNS에서 피프티 피프티 흔적을 모두 삭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전 대표가 그룹을 결국 손절한 것 아니냐"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전 대표의 카카오스토리, 인스타그램 계정이 변화한 사진이 급속 확산됐다.


글에 따르면 원래 전 대표의 SNS에는 피프티 피프티 관련 글과 사진이 가득했다.


인사이트뉴스1


하지만 최근에는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의 흔적은 찾아볼 수 없는 모습이다.


전 대표의 카카오스토리와 인스타그램 프로필 사진은 태극기로 교체돼 있다.


누리꾼들은 "참다 참다 폭발해서 손절한 것 아니냐", "그동안 멤버들 감쌌는데..", "오죽했으면", "뭔가 마음 아프다" 등의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지난달 26일 전 대표는 "외부 세력이 피프티 피프티 멤버를 강탈하려 했다. 사건 배후에 모 외주용역 업체와 워너뮤직 코리아가 연관된 것으로 보인다"라는 내용의 내용증명을 공개했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워너뮤직 코리아와 더기버스 측은 "사실무근"이라고 부인한 상황이다.


어트랙트 변호인은 갈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그간 투자한 돈이 80억 원이다. 대표의 전 재산을 쏟아부었고 노모의 자금까지 끌어다 썼다. 이런 자금을 투자한 어트랙트에 능력이 없다는 추측에 기반한 주장을 하는 것은 과하지 않나 싶다"면서도 "멤버들은 아무 잘못이 없다. 우리도 가급적 빨리 합의하고 싶다. 하지만 접촉할 기회가 없다. 대리인을 통해서도 아무런 답변을 들을 수 없다. 이 사건의 본질은 어린 아티스트들 뒤에 있는 배후 세력"이라며 멤버들을 감싸는 태도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