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소녀시대 태연이 콘서트에서 증량한 듯한 모습으로 등장해 팬들 반응이 폭발했다.
태연은 이달 초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아시아 투어를 진행 중이다.
앞서 홍콩과 대만에서 공연을 성료했으며, 지난 8~9일 양일간 일본 도쿄 체육관에서도 공연을 마쳤다.
이 가운데 최근 일본 콘서트에 등장한 태연의 모습이 팬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앞서 말랐던 모습과 비교해 살이 오른 모습이었기 때문이다.
그냥 보면 "살이 찐 게 맞아?"라는 생각이 들 수 있지만, 볼살이 살짝 붙은 모습. 특히 올해 초 살이 빠졌을 때 태연의 모습과 비교한다면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는 변화였다.
이에 팬들은 "다만세 시절 생각난다", "애기탱구로 돌아왔다"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태연은 일본 콘서트 현장에서 자신의 체중에 대해 걱정하는 이들과 엄마를 위한 깜짝 영상편지를 남기기도 했다.
태연은 "엄마 나 진짜 잘 먹어. 그니까 제발 걱정하지 말아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