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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제니, 영국 공연 도중 울컥...그녀에게 무슨 일이? (영상)

제니는 자신의 파트가 오자 노래를 시작했지만 벅차오르는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인사이트TikTok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제니가 출연한 드라마 '디 아이돌'이 선정성 논란 끝에 조기 종영했다.


이런 가운데 제니가 무대에서 눈물을 흘렸다는 목격담이 나와 팬들의 걱정을 사고 있다.


9일(현지 시간) 대만 매체 이티투데이는 지난 2일과 3일, 영국 하이드 파크에서 열린 '브리티시 서머 타임 페스티벌'에 게스트로 출연한 제니가 노래 도중 눈물을 흘렸다고 보도했다.


이날 제니와 블랙핑크 멤버들은 한국 가수 최초로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올라 공연을 펼친 영예를 안았다.


인사이트Instagram 'jennierubyjane'


그런데 제니는 '탈리(Tally)'를 열창하다 표정이 점점 굳어지기 시작했다.


울컥 올라오는 눈물을 애써 참으려는 듯 보인다. 제니는 다른 멤버들이 노래를 부르는 동안 주저 앉아 감정을 추스르기도 했다고 한다.


제니는 자신의 파트가 오자 노래를 시작했지만 벅차오르는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매체는 "최근 제니는 뷔와의 열애설, 드라마 '디 아이돌' 혹평 등으로 스캔들에 휩싸였다"며 "이로 인해 악플에 시달리고 있는데 가사가 그녀의 가슴을 울렸다"고 설명했다.


힘들어 하는 듯한 제니의 모습을 본 팬들은 "요즘 힘든 일이 많아 보였다", "제니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것 아니냐", "공황발작인 것 같다" 등의 걱정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