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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연,'♥임요환'과 별거설에 직접 입장 밝혔다

배우 김가연이 남편 임요환과의 별거설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인사이트Instagram 'jessica_kimkayeon'


[인사이트] 강지원 기자 = 배우 김가연이 남편인 프로게이머 출신 포커 플레이어 임요환과 별거 중이라는 기사에 대해 "별거 아닌 주말부부"라며 발끈했다.


앞서 사전 홍보성 보도자료에는 김가연과 임요환이 별거 중이란 내용이 포함됐다. 


6일 김가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니 기사 쓸 때 방송을 좀 보고 쓰던가. 아님 다른 기사 참조할 거면 내용 기반으로 창작 좀 하지 맙시다"라고 '별거설'에 대해 분노했다.


이어 "우린 주말 부부처럼 지낸다고 말했지 내가 언제 내 입으로 별거 중이라고 했는지 원. 저렇게 글 쓰고도 안 부끄러운가. 양가 부모님들 놀라실라. 저희 잘 지내고 있어요"라고 덧붙였다.


인사이트Instagram 'jessica_kimkayeon'


그러면서 남편 임요환과 다정하게 식사 중인 사진을 함께 올려 부부의 애정 전선에 문제가 없음을 명확히 했다.


또 해시태그로 '잘 먹고 잘 살고 있다', '주말 부부입니다'라며 별거가 아닌 주말부부라고 바로 잡았다.


앞서 지난 5일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예고편 보도자료를 통해 해당 내용과 관련된 기사가 쏟아졌다. 


인사이트채널A '신랑수업'


예고편에 따르면 조향기가 김가연에게 "요즘 (남편과) 별거 한다며?"라고 물었고, 당황한 김가연이 "요즘이 아니라 좀 됐다"고 답하면서 '별거설'이 나오기도 했다.


실제 방송에서는 졸혼이냐는 조향기의 질문에 김가연은 "졸혼은 아닌데 남편이 아직도 포커 플레이어지 않나. 숙소 생활도 하고 스태프들도 챙겨야 한다. 주말부부 같은 느낌으로 살고 있다"고 밝혔다.


또 김가연은 "남편이 집에 오면 계속 붙어 있는다"며 여전한 금실을 드러내기도 했다. 


인사이트Instagram 'jessica_kimkayeon'


이러한 방송 내용이 사전 홍보성 보도자료로부터 일부 내용만 부각되며 김가연과 임요환의 별거설이 확산됐다. 


이와 관련해 김가연은 공식적으로 별거설을 부정하며 불쾌한 심경을 표현한 것이다.


한편 김가연은 지난 2011년 8세 연하 프로게이머 임요환과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남편 임요환은 현재 프로게이머 은퇴 후 포커 플레이어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