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롱하게 빛나는 1500개 풍등 배경으로 인생샷 찍을 수 있는 '라푼젤 실사판' 전시회
1500개의 풍등이 영롱하게 빛나는 서울 무료 전시회 온화가 새로운 포토스팟으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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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tagram '9___rachel'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지난 5월, 미군기지가 있던 용산 부지에 어린이들을 위한 정원이 생겼다.
용산어린이 정원에 사전예약을 하면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전시회가 있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끈다.
바로 빛을 이용한 전시 '온화'다.
온화는 1500여개의 풍등을 이용한 빛 전시다.
Instagram '9___rachel'
미디어 아티스트 그룹 사일로랩(SILO Lab)의 작품으로 집이라는 공간의 온기를 재해석한 작품이다.
전통 창호 모형의 라이팅에서 전해지는 온기가 집과 집 사이 퍼져가는 따스한 감정과 기억을 상기시킨다.
Instagram 'parkive.kr'
1500여개의 풍등에서 쏟아져 내리는 영롱한 불빛들은 보는 이들의 마음을 뭉글뭉글하게 한다.
물빛에 아른아른 거리는 풍등의 불빛들은 마치 디즈니 애니메이션 라푼젤의 풍등 장면이 실사화된 것 같다.
영롱한 불빛 아래를 걷다보면 마치 동화 속 주인공이 된 것 같은 기분을 느낄 수 있다.
Instagram 'hotpickorea'
사전예약하고 방문하면 누구나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
이번 주말 색다른 데이트 코스를 고민 중이거나 카톡 프사로 쓸 인생샷을 찍고 싶다면 '온화' 전시장을 가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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