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여자친구와 호흡 맞춘 화제의 '장기자랑' 선생님

via 스타킹 / NAVER tvcast 

제자들과 걸그룹 안무로 환상의 호흡을 보여줬던 선생님이 '스타킹'에 출연해 진짜 걸그룹과 호흡을 맞췄다.

지난 22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스타킹'에서는 최근 SNS에서 화제를 일으킨 주신석 씨가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서울 청구초등학교 교사로 알려진 주씨는 지난 10월 제자들과 함께 걸그룹 여자친구의 '오늘부터 우리는'에 맞춰 완벽 안무를 선보이는 모습으로 온라인에서 화제가 된 바 있다.

그랬던 선생님이 지상파에 TV 프로그램에 나와 실제 '여자친구'와 함께 '오늘부터 우리는'으로 무대를 꾸민 것. 

특히 이날 방송에서 주씨는 본인이 직접 작사, 작곡을 했다는 '고개들고 당당하게'라는 제목의 노래로 제자들과 특별한 무대를 꾸며 훈훈한 감동을 줬다.

주 씨는 "8년 전 첫 담임을 맡았을 때부터 아이들과 소통하려 애썼다"며 "어렸을 때 꿈도 래퍼였고, 어린 친구들과 어울리기 위해 노래와 댄스에 도전했다"고 설명했다. 

화제의 초등학교 선생님의 무대는 아래의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via 스타킹 / NAVER tvcast 

 via 스타킹 / NAVER tvcast

정은혜 기자 eunhy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