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강지원 기자 = SBS 인기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3'에 6년 만에 복귀한 시즌1의 주역 유연석이 마지막 화까지 활약한다는 반가운 소식을 전했다.
지난 4일 OSEN 취재에 따르면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 1에서 주연 강동주 역으로 열연해 큰 사랑을 받았던 유연석이 시즌3 마지막 화까지 함께 한다.
유연석의 특별 출연을 앞두고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특별 출연에 그칠 것인지 관계성이 계속될 것인지 관심이 모아 지기도 했다.
앞서 유연석은 3일 방송된 12화 끝에 모습을 드러내며 시리즈 팬들의 결집을 모으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날 김사부의 '플랜 A'였던 강동주는 캐리어를 끌고 돌담병원에 등장했다.
김사부가 '나보다 좀 더 센 놈'이라고 소개한 원조 모난 돌 강동주의 활약이 기대를 모았다.
강동주는 김사부에게 "돌아왔습니다"라고 컴백 신고를 하며 돌담병원 로비에서 모인 김사부와 두 명의 애제자 서우진, 강동주의 '쓰리샷 엔딩'이 다음 화에 대한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유연석은 시즌1 이후 6년 만에 복귀로, 짧은 등장만으로 순간 최고 시청률 17.1% 전국 가구 14.4%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했다.
첫 화부터 엄청난 화제성과 높은 시청률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시즌3는 종영까지 4회를 앞두고 유연석을 등장시켜 전개에 불이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음 화에는 돌아온 강동주가 돌담병원 GS이자 외상센터 책임자로의 복귀가 예고됐다.
유연석의 등장을 지켜본 시청자들은 "6년을 기다린 팬은 여기 눕습니다", "역시 제자는 스승을 뛰어 넘어야지", "강동주 성질머리 보고 싶었다", "도인범 윤서정까지 돌아오면 좋겠다", "이제 시작인데 4회밖에 안남았으면 시즌4 나온다는거죠 감독님?"이라며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한편 SBS 금토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3'는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토요일 9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