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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질 논란' 터졌던 노제, 봉사활동 갔다가 유기견 입양한 근황 (+사진)

갑질 논란으로 자숙의 시간을 보냈던 댄서 노제가 유기견을 입양했다.

인사이트Instagram 'angels_nest'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갑질 논란으로 자숙의 시작을 보냈던 댄서 노제가 유기견을 입양했다. 


최근 한 유기견 보호소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노제의 유기견 입양 소식과 함께 사진과 영상 등을 게재했다.


보호소 측은 "최근 연예인 봉사단에 댄스 노제님도 봉사오고 집에 돌아가서 청이(유기견)가 꿈에 나타났다더라"라며 "그때부터 노제님은 7회 봉사를 다니면서 청이를 입양하기로 마음 굳히고 열심히 봉사왔다"고 설명했다.


인사이트Instagram 'angels_nest'


아무리 연예인이라고 함부로 입양을 보내지 않는다는 보호소 측은 "유심히 노제님을 지켜보았고 아이들 사랑에 대단한 진실성이 보여서 청이를 입양 보내기로 했다"면서 "형제들도 자주 만나줄 겸, 청이 데리고 시간날 때 자주 봉사오기로 약속도 했다"고 전했다.


함께 공개된 영상에는 청이를 품에 안고 환하게 미소를 짓고 있는 노제의 모습이 담겼다. 또 노제는 자신의 차에 태워서도 청이를 꿀 떨어지는 눈빛으로 바라봐 이목을 끌었다.


이후 보호소 인스타그램 스토리에는 한층 더 밝아진 청이의 모습이 공개됐다. 환하게 웃고 있는 사진에 "노제 엄마랑 청이 산택. 엄마 바라기네"라는 문구도 적혀있어 눈길을 사로잡았다.


인사이트Instagram 'angels_nest'


한편, 지난해 노제가 한 브랜드와 인스타그램 광고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수천만원의 광고료를 지급 받고도 계약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았다는 주장이 나오면서 갑질 의혹이 제기됐다. 


또한 그녀가 명품 브랜드와 중소 업체 브랜드를 구분하고, 중소 업체 광고 게시글은 얼마 뒤 삭제했다는 의혹도 더해졌다.


인사이트Instagram 'angels_nest'


이에 노제는 당시 "이런 저의 행동이 또 다른 분들께는 더 큰 실망을 드린 것 같아서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라며 고개를 숙였다.


한동안 활동을 중단했던 노제는 최근 '인기가요'를 통해 9개월 만에 무대에 복귀했다.


인사이트Instagram 'nozeworl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