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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글로리'서 학폭 가해자 역할 맡았던 임지연, '명예 경찰' 위촉됐다

넷플릭스 '더 글로리'에서 활약했던 배우 임지연이 명예 경찰로 위촉됐다.

인사이트Instagram 'artistcompanyofficial'


[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넷플릭스 '더 글로리'에서 학교 폭력 가해자 박연진 역을 맡았던 배우 임지연이 명예경찰로 활약한다.


30일 경찰청 측은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경찰청 청사에서 임지연을 순경 계급 명예경찰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임지연은 앞으로 2년 동안 명예경찰로서 경찰의 주요 추진 정책과 각종 치안 활동 등을 홍보하고 널리 알릴 예정이다.


인사이트Instagram 'artistcompanyofficial'


또한, 임지연은 '마약범죄 예방 홍보대사'로 위촉돼 마약범죄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에도 나선다.


이날 임지연은 마약 예방 'NO EXIT' 캠페인 참여 영상도 촬영했다.


임지연은 "명예 경찰과 마약범죄 예방 홍보대사로 위촉돼 영광이고 감사드린다"라며,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경찰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인사이트Instagram 'artistcompanyofficial'


이날 윤희근 경찰청장은 "명예 경찰로서 자부심을 갖고 경찰과 국민 간에 가교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라며 기대를 전했다.


한편, 임지연의 차기작은 오는 6월 19일 첫 방송하는 ENA '마당이 있는 집'이다.


해당 드라마에서 임지연은 가난과 폭력에 시달리는 임산부 추상은 역을 맡아 열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