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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부터 발끝까지 '90년대 룩'으로 풀착장한 50살 이정재의 공항패션

배우 이정재가 미국 뉴욕으로 출국한 가운데 90년대를 떠오르게 하는 '공항룩'이 화제다.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강지원 기자 = 배우 이정재가 모델 출신 배우답게 완벽한 공항룩을 선보였다.


23일 오전 이정재는 LG 구겐하임 어워드(LG Guggengein Award) 참석 차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 뉴욕으로 출국했다.


취재진들의 환영 속에서 공항에 모습을 드러낸 이정재는 원조 패셔니스타다운 공항룩을 선보여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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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청바지에 네이비 자켓을 매치해 깔끔하면서도 댄디한 일명 '꾸안꾸 룩'을 연출했다.


90년대 크게 유행했던 골드 단추 포인트의 더블 재킷과 줄무늬 티셔츠를 매치해 캐주얼함뿐만 아니라 격식까지 놓치지 않았다.


자칫 밋밋할 수 있는 단가라 티셔츠에는 레드 레터링이 들어가 있어 영(Young)한 매력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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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아무나 소화할 수 없는 부츠컷 청바지는 그의 패션 센스를 돋보이게 했다. 


또 중청의 컬러감을 선택해 90년대스러운 클래식한 느낌까지 연출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정재의 공항룩을 접한 누리꾼은 "이정재라서 소화할 수 있는 룩", "와 우리 집에도 다 있는데 나는 못 입어", "내가 입었으면 검색대에 잡혔을 듯", "나이가 들수록 고급스러워지는 그는 대체...", "이마저 다 명품처럼 소화하네"라며 그의 스타일링에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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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정재는 1972년생 올해 52살이며 1993년 SBS 드라마 '공룡선생'으로 데뷔해 올해로 데뷔 29주년을 맞이했다.


2021년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이 세계적으로 돌풍을 일으키면서 전세계에서 사랑 받는 배우로 거듭났다.


또 프라임타임 에미상 드라마 시리즈부분 남우주연상을 거머쥐는 명예를 안았다. 2022년 12월 27일에는 금관문화훈장을 받으며 대중문화예술계 최고의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