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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한강 멍때리기 대회서 '강력한 우승 후보' 강남 누르고 1위 차지한 배우

방송인 강남 등 유명인들이 참가하며 화제를 모은 '2023 한강 멍때리기대회' 우승자가 탄생했다.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아무것도 하지 않고 멍때리기만 하면 우승할 수 있는 '한강 멍때리기 대회'가 올해도 개최됐다.


방송인 강남 등 유명인들이 참가하며 화제를 모은 가운데, 한 배우가 강력한 우승 후보들을 누르고 1등의 기쁨을 누렸다.


지난 21일 서울 한강 잠수교에서 '한강 멍때리기 대회'가 열렸다.


90분 동안 어떤 행동도, 아무 생각도 하지 않는 '멍때리기'를 가장 잘한 사람이 우승자가 된다.


인사이트채널A '뉴스A'


졸거나 딴짓을 하면 실격이며 심박수와 현장 투표를 통해 우승자를 선정한다.


이날 70팀이 참가한 가운데 최종 우승자는 배우 정성인이 차지했다.


턱시도를 입고 출전한 그는 채널A '뉴스A'와의 인터뷰에서 "(턱시도는) 배우의 로망이잖아요. 턱시도를 이번 대회 계기로 처음 입어보는데 소망 담아서 입어봤습니다"라며 "돈 많이 든 값을 한 것 같아요"라는 수상 소감을 남겼다.


또한 강남은 "제가 멍 때리기라는 것을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연습을 해왔다. 누구보다 멍 때리는 걸 잘할 것 같다고 생각하고 살았다"고 자신했으나 입상하지 못해 아쉬움을 안겼다.


인사이트채널A '뉴스A'


한편 정성인은 지난 2019년 천우희 주연 영화 '버티고'에 단연으로 출연했으며 지난 2022년 개봉한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에서도 단역으로 출연한 바 있다.


또한 지난해 개봉한 단편영화 '최악의 상상'을 통해 S.E.S. 출신 바다와 함께 호흡을 맞추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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