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프팅 하다가 품 속으로 물고기 들어와 얼떨결에 반려어 득템한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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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고무보트에 탑승해 급류를 짜릿한 속도로 헤쳐 나가는 래프팅은 대표적인 여름 레프츠 중 하나다.

아슬아슬하게 급류를 타면서 사방에서 튀는 물을 맞는 래프팅은 여름철 더위를 이겨내는 데 제격인 익스트림 스포츠다.

얼마 전 계곡에서 래프팅을 하던 여성의 품 속으로 물고기 한 마리가 쏙 안기는 모습이 포착돼 누리꾼들의 눈길을 끈다.

지난 17일(현지 시간) 중국 매체 쾌간시빈video는 래프팅을 하던 도중 커다란 물고기가 품 속으로 쏙 들어와 얼떨결에 반려어를 입양하게 된 여성의 사연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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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사진은 최근 중국 푸젠성 룽옌에서 포착된 것으로 전해진다.

사진 속 여성은 친구들과 함께 계곡에서 래프팅을 하고 있었다. 한참 급류를 타고 내려 오던 그녀의 품에 물과 함께 커더란 물체가 안겼다.

그건 바로 물 속에 있던 커다란 물고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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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깜짝 놀랐지만 물고기를 인형처럼 품에 꼭 안았다. 

이 여성은 "래프팅이 무서웠는데 이 물고기를 꼭 끌어안은 덕분에 덜 무서웠다"라며 물고기를 자신의 반려어로 삼기로 했다.

그녀는 품에 안긴 물고기를 집까지 들고가 현재 반려어 키우고 있다고 전해 눈길을 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