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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파 카리나의 클래스가 다른 효도..."어버이날, 부모님 차 바꿔드렸어요"

박명수가 진행하는 '라디오 쇼'에 출연한 에스파 카리나는 어버이날에 부모님께 차를 선물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인사이트Instagram 'aespa_official'


[인사이트] 강지원 기자 = 걸그룹 에스파 카리나가 어버이날 선물로 부모님께 차를 사드렸다고 밝혀 화제다.


10일 오전 생방송 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에스파 카리나와 지젤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진행자 박명수는 지난 어버이날을 언급하면서 에스파에게 "어버이날 어떻게 효도를 했느냐"고 물었다. 


인사이트Youtube 'KBS CoolFM'


카리나는 "스케줄 때문에 바빠서 뵙지 못하고 전화 드렸다. 그리고 차를 바꿔드렸다"고 말해 누리꾼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올해 24살인 카리나는 정산 후 본인의 취미 생활이나 명품에 플렉스 하는 것이 어쩌면 당연해 보이지만 보다 부모님을 먼저 생각한 것이다. 


이에 '효도 플렉스'가 더욱 대견하다는 반응이다.


인사이트Youtube 'KBS CoolFM'


대답을 들은 박명수는 이 사실이 방송에 나가도 되겠느냐고 장난스럽게 물었고 카리나는 괜찮다고 말했다. 


이어 박명수는 "(부모님이) 그 전까지는 5km를 걸어 다니셨다던데"라고 농담을 건넸고 카리나는 "아니다, 차를 타고 다니셨는데 너무 오래 돼서 바꿔 드린거다"고 말하며 웃었다.


일본인 멤버인 지젤은 "일본은 한국과 어버이날이 다르다"며 "부모님과 영상 통화를 했다. 그래도 이번에 일본 활동하면서 몇 번 봬서 좋은 말을 많이 해드렸다"고 전했다.


인사이트Instagram 'aespa_official'


또한 이들은 오는 5월 칸영화제에 주얼리 브랜드 앰버서더로 참석하는 것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카리나는 "이번에 트랙 비디오를 찍으며 연기를 처음 해봤는데, 새로운 나를 찾는 것 같아 재미있었다. 기회가 된다면 연기를 해봐도 좋을 것 같다"며 칸 영화제에 참석하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지젤도 "원래 연기를 좋아하고 영화 보는 것도 좋아한다. 연기에 대한 욕심이 있다"고 말해 에스파의 연기 도전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인사이트Youtube 'SMTOWN'


한편 에스파는 지난 8일 3번째 미니 앨범 '마이 월드(MY WORLD)'로 컴백했다. 


'MY WORLD'는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 기준 발매 첫날 판매량 137만2929만 장을 기록, 역대 K팝 걸그룹의 발매 1일 차 판매량 1위 기록을 새로 썼다. 


더불어 지난해 7월 발매한 두 번째 미니앨범 'Girls(걸스)'에 이어 2연속 밀리언셀러가 됐다.


YouTube 'KBS CoolF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