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닥터 차정숙' 김병철, 알고 보니 결혼 안 한 '총각' 이었다

'닥터 차정숙'에서 불륜남 캐릭터를 소화하고 있는 배우 김병철이 미혼이라는 사실이 놀라움을 안겼다.

인사이트JTBC '닥터 차정숙'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닥터 차정숙'으로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는 배우가 있다. 바로 김병철이다. 


JTBC 인기 드라마 '닥터 차정숙'은 0년 차 가정주부에서 1년 차 레지던트가 된 차정숙(엄정화 분)의 찢어진 인생 봉합기를 그린 드라마로, 김병철은 극 중 차정숙(엄정화 분)의 남편이자 대장항문외과 과장 서인호 역할을 맡아 열연 중이다. 


인사이트JTBC '닥터 차정숙'


김병철은 이번 작품을 통해 최고의 빌런으로 분해 시청자들의 원성을 받고 있다. 의대 시절 오래 사귄 여자친구 최승희(명세빈 분)를 두고 차정숙과 바람을 피워 속도위반 결혼을 하게 된 그는 이후 최승희와 재회해 20년째 불륜 관계를 이어오고 있기 때문이다.


가족들을 기만한 치명적인 잘못을 한 캐릭터이지만, 김병철은 맛깔나는 코믹 연기를 덧붙여 서인호 캐릭터를 미워할수만은 없게 표현하고 있다. 


인사이트JTBC '닥터 차정숙'


이런 열연에 힘입어 김병철은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 대중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포인트가 있다. 바로 김병철이 아직 결혼을 하지 않은 총각이라는 점이다.


1974년생인 김병철은 올해 50살이 됐다. 그는 이미 5년 전 KBS2 '연예가중계'에 출연해 미혼임을 공식적으로 밝혀 이목을 끌기도 했다. 


'닥터 차정숙'에서 불륜남 연기를 맛깔나게 소화하고 있는 그이기에 일각에서는 "당연히 결혼한 줄 알았다", "딸바보 아니었나요?", "김병철은 진짜 애어른 같은 느낌"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인사이트JTBC 'SKY캐슬'


한편 김병철이 출연하고 있는 드라마 '닥터 차정숙'은 매회 펼쳐지는 사이다 전개와 캐릭터들의 열연에 힘입어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닥터 차정숙' 8회 시청률은 16.2%로 집계됐다.


이처럼 입소문을 타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닥터 차정숙'은 종영까지 지금과 같은 반응을 유지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인사이트tvN '도깨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