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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자기 생일파티 와준 '8살 꼬마팬' 위해 백현이 준비한 감동적인 선물

아이돌 그룹 엑소 멤버 백현이 자신을 보러 생일 파티에 와준 꼬마팬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인사이트Youtube 'MBCkpop'


[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그룹 엑소 멤버 백현이 팬들과 함께한 생일 파티에서 '8살 팬'을 위해 훈훈한 선물을 건넸다.


어린이날이었던 지난 5일, 서울 KBS아레나에서 백현의 생일 파티가 개최됐다.


이날 많은 이들이 백현의 생일을 기념하기 위해 모인 가운데, 올해 8살인 팬이 등장해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무려 5살 때부터 백현의 팬이었던 이 꼬마팬은 엄마와 함께 백현을 보러 온 것이다.


백현은 생일 파티가 끝날 무렵 자신이 이날 내내 가지고 있었던 '대왕 터래기 인형'을 들고 어린이 팬에게 직접 다가가 선물로 건넸다.


터래기는 백현이 팬들을 위해 직접 디자인을 해서 만들어진 인형이기 때문에 더욱 의미가 깊다.


백현은 주위 팬들에게 "이거 아이에게 줄게요. 괜찮죠?"라고 물은 뒤, "어디 있어요? 어디?"라며 아이가 있는 좌석으로 다가갔다.



이후 백현은 자신의 꼬마팬에게 "안녕. 자 이거 선물이야"라며 '스윗'하게 선물을 건넸다.


이날 생일 파티에 다녀온 팬들은 아이에게 대왕 터래기 인형을 선물해 주라는 의견이 많았다는 후기를 전하기도 했다.


생일 파티가 끝난 후, 백현은 SNS에서 꼬마팬의 어머니가 쓴 글을 발견하고 "지금 이 순간 뿜어낸 하얗고 맑은 빛이 온 세상을 물들인 것처럼, 늘 너의 주변을 기분 좋게 만들어 주고 행복하게 해주렴. 앞으로도 계속 보자. 사랑해"라는 애정 가득한 메시지를 남겼다.


백현의 따뜻한 마음씨를 본 많은 이들은 "어린이날이라서 더 뜻깊었을 것 같다", "정말 훈훈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미소를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