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듣탱' 태연, 6월 단독 콘서트 개최...솔로 여가수 5번째로 체조경기장 입성
소녀시대 메인 보컬 태연이 오는 6월 3년 만에 단독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가수 태연 / Instagram 'taeyeon_ss'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소녀시대 메인 보컬 태연이 오는 6월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오는 6월 3~4일 이틀간 태연은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TAEYEON CONCERT - The ODD Of LOVE'(태연 콘서트 - 디 오드 오브 러브)를 진행할 예정이다.
태연이 공연하는 장소인 올림픽공원 무대는 관객 약 1만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곳이다. 여태껏 이곳에서 공연한 여성 솔로 가수는 패티김·BMK·인순이·아이유 밖에 없었다. 이번 공연으로 태연도 체조경기장에서 공연하는 여성 솔로 가수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SM엔터테인먼트
특히 이번 공연은 약 3년 5개월 만에 진행하는 단독 콘서트라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태연이 진행한 마지막 단독 콘서트는 2020년 1월 'TAEYEON CONCERT - THE UNSEEN'(태연 콘서트 - 디 언씬)이다.
이번 공연 또한 이전 못지않게 풍성한 세트리스트와 다채로운 스테이지로 구성돼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Instagram 'taeyeon_ss'
티켓 예매는 인터넷 예매 사이트인 예스24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예매 오픈일은 오는 12일 오후 8시부터 팬클럽 선 예매가 이뤄지고, 이후 15일 오후 8시에는 일반 예매가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