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걸그룹 아이브(IVE)의 라이브 무대 MR 제거 영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틱톡 등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아이브 멤버 장원영의 라이브 영상이 올라오며 인기를 끌었다.
관심을 받고 있는 영상은 아이브의 곡 'Kitsch' 라이브 무대 중 장원영의 파트 부분이다.
MR을 제거한 영상에서 장원영은 2절의 시작인 '달콤한 말, 뒤에 숨긴 너의 의도대로 따라가진 않을 거야 난 똑똑하니까' 부분을 열창한다.
뒤이어 안유진의 '난 절대 끌리지 않는 것에 끌려가지 않아 That's my style (That's my style)' 부분까지 MR이 제거된 모습이다.
영상에서 두 사람은 안무를 찰떡같이 소화하면서도 비교적 안정적인 라이브 실력을 보여줬다.
MR 제거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아이브 라이브 실력 진짜 많이 늘음", "장원영 발전하는 모습 예쁘다", "아직 부족하긴 하지만 음정 흔들려도 부르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다" ,"타팬인데 아이브 라이브 실력 많이 늘음. 노력한 게 보인다" 등 훈훈한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아이브는 첫 번째 정규앨범 활동을 성공리에 마무리 지었다.
이들은 지난달 30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를 끝으로 첫 번째 정규앨범 '아이해브 아이브(I've IVE)' 활동을 마무리했다.
아이브는 '키치(Kitsch)'로 음악방송 2관왕을 거머쥐었고, 더블 타이틀곡 '아이엠'으로 총 7개의 1위 트로피를 추가하며 음악방송 9관왕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