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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TV 실시간 합동방송 중 춤추다 쓰러져버린 여캠...덜덜 떨며 인터뷰까지 (영상)

아프리카TV 실시간 방송 중 여캠 BJ가 쓰러져 대형사고가 날 뻔했다.

인사이트아프리카TV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아프리카TV 실시간 방송 중 여캠 BJ가 쓰러져 대형사고가 날 뻔했다.


해당 여캠 BJ는 자신이 속한 크루원들과 실시간 합동방송을 하던 중 쓰러졌는데, 동료들의 긴급한 대처 덕분에 안정을 되찾았지만 인터뷰에서 불안에 떠는 모습을 보여줘 우려를 사고 있다.


지난 30일 아프리카TV 파트너 BJ 시조새는 자신의 크루원들과 함께 실시간 합동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방송 콘셉트는 현재 아프리카TV를 휩쓸고 있는 BJ 커맨더지코의 '광우상사'를 벤치마킹한 엑셀방송이었다. 기여도에 따라 별풍선을 가져가는 시스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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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텐션이 오르며 BJ들도, 시청자들도 모두 즐겁게 시간을 보내고 있었는데 뜻하지 않은 돌발상황이 벌어졌다.


BJ 도맑음이 갑자기 쓰러져 버린 것. 댄스를 추던 상황에서 벌어진 돌발상황에 BJ들은 어안이 벙벙한 듯 제대로 대응하지 못했다.


쓰러진 도맑음을 재빨리 케어하기보다 '클로즈업'하는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다. 


그나마 몇몇 동료 여캠들이 뒤늦게 다가가 도맑음을 케어했고, 도맑음은 자리에서 일어나 캠 밖으로 나가 안정을 되찾는 데 힘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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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맑음은 갑자기 쓰러졌음에도 병원을 가지 않았다. 정신을 차린 뒤 다시 스테이지로 복귀해 인터뷰를 했다. 인터뷰에서 도맑음은 시선처리를 제대로 못했고 말도 제대로 잇지 못했다.


멘탈이 붕괴된 듯, 서있는 것조차 힘들어했다.


시조새는 "내가 미안해, 얘가 놀랬다"라며 다독여줬다. 다른 동료 BJ들도 "놀랄만한 상황이었다. 얘가 졸려서 그랬나 보다"라며 사태를 수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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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시청자들의 비판이 이어졌다. 쓰러진 이를 병원으로 보내기보다 끝까지 방송 스테이지에 남게 한 것은 이해할 수 없다는 비판이 쏟아졌다. 


다수 시청자는 "아프리카TV가 자체적으로 나서서 후속 조치를 해야 한다"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