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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캔'에 1.8억원 상당 신발 기부하며 환경 문제 해결 나선 ABC 마트

ABC마트가 기후변화주간을 맞아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환경 NGO 단체 '옷캔'에 1억 8천만 원 상당의 신발을 기부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ABC마트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ABC마트가 기후변화주간을 맞아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환경 NGO 단체 '옷캔'에 1억 8천만 원 상당의 신발을 기부했다.


환경 NGO 단체 '옷캔'은 의류를 기부받아 국내외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동시에 의류 폐기물로 인한 환경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있다. ABC마트는 자원의 선순환과 뜻깊은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자 지난 1월, 2억원 상당의 신발 기부에 이어 이번 2차 기부를 결정했다. 기후 위기와 탄소중립에 대한 인식 제고 및 행동 확산을 위해 환경부가 선정한 '기후변화주간'에 동참한다는 취지다.


ABC마트가 이번에 기부하는 신발은 4천여 족, 총 1억 8천만 원 상당으로 옷캔 측에 전달돼 튀니지, 아이티 등 해외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된다. 앞으로도 ABC마트는 ESG 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다방면의 활동을 적극 전개할 계획이다.


한편, ABC마트는 지난 21일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된 '제15회 기후변화주간' 행사에 참석해 환경부, 한국환경공단과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 협약을 통해 환경부, 한국환경공단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전국 ABC마트 매장에 전자영수증 도입을 추진하는 등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힘쓰고 있다.


ABC마트 관계자는 "환경부와 탄소중립 업무협약을 체결한 기업으로서 기후변화주간에 적극 동참하고자 옷캔에 2차 기부를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ESG 경영의 일환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