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15일(일)

일요일인 내일(23일) 낮 기온 22도 포근한 날씨...황사 영향으로 미세먼지는 '나쁨'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최재원 기자 = 일요일인 내일(23일)은 오늘(22일)과 마찬가지로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인 곳이 있겠으며 내륙을 중심으로 대기가 차차 건조해질 전망이다.


22일 기상청은 중국 북동지방의 고기압이 가장자리에 들어 수도권과 강원도는 가끔 구름이 많겠고, 충청권과 남부 지방,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고 예보했다.


충남·광주·전북 등 서쪽 지역은 잔류 황사의 영향으로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을 보이며 이외 권역은 '보통'이 예상된다.


인사이트지난 15일 광주 북구 비엔날레 광장에서 열린 문화콘서트 / 뉴스1


아침 최저기온은 4~11도, 낮 최고기온은 15~22도로 오늘(22일)과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면서 일부 지역에 건조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여기에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어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는 만큼 화재에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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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0도, 인천 10도, 춘천 6도, 강릉 9도, 대전 8도, 대구 8도, 전주 9도, 광주 10도,부산 10도, 제주 13도다.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22도, 인천 19도, 춘천 21도, 강릉 18도, 대전 22도, 대구 20도, 전주 21도, 광주 22도, 부산 18도, 제주 18도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3.0m로 일겠다.


제주도 해상에는 바람이 시속 30~65km로 매우 강하게 불어 해안에도 너울이 유입될 것으로 보이며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