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27일(일)

친구들이랑 총 쏘면서 섬 탈출하는 현실판 '배틀그라운드' 열린다

인사이트Instagram 'happylotteworld'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앞으로 롯데월드에서 친구들과 함께 현실판 '배틀그라운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지난 18일 롯데월드는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롯데월드의 배그 에이전트를 찾습니다"라는 제목의 게시물을 게재했다.


롯데월드는 모션 시뮬레이터, 슈팅시어터, 모션슈팅시어터 총 7구역, 3가지 어트랙션으로 이뤄진 국내 최초 워크스루 어트랙션을 선보인다.


인사이트Instagram 'happylotteworld'


플레이어들은 C-130 수송기를 타고 에란겔 섬으로 이동하던 중 버려진 핵 시설에서 발생한 폭발의 충격으로 적들의 군사기지에 불시착하게 된다.


이후 플레이어들은 서로 힘을 합쳐 적들을 피해 섬에서 탈출하면 된다.


게임으로만 즐겼던 배틀그라운드 전장 속 특별한 모험을 롯데월드에서 실제로 즐길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인사이트Instagram 'happylotteworld'


롯데월드는 배틀그라운드 월드 에이전트 사전 체험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전 체험 일정은 다음 달 2일 오전 11시로 사전 체험 모집 일정은 오는 25일까지다.


배틀그라운드 월드 에이전트를 사전 체험하고 싶은 이들은 롯데월드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하이라이트 링크에 있는 구글폼을 작성하면 된다.


50명의 당첨자가 사전 체험을 즐길 수 있으며 사전 체험 후 일주일 내 개인 SNS에 후기를 꼭 게재해야 한다.


앞서 캐나다 디지털 어트랙션업체 트리오테크(Triotech)는 롯데월드 어드벤처에는 750㎡ 규모의 신규 어트랙션 '배틀그라운드 월드 에이전트'가 생긴다고 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