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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주 캄보디아 도착했다..."故서세원 화장 안 하고 한국으로 모실 것"

서세원의 딸 서동주와 친척들이 현지에 모여 장례 절차에 대해 논의한다.

인사이트YouTube '스플스 편집샵(#)'


캄보디아로 날아간 서동주와 친척들, 故 서세원 장례 절차 논의할 듯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캄보디아에서 별세한 故 서세원(67)의 장례를 위해 딸 서동주와 친척들이 현지에 모여 장례 절차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22일 스포티비뉴스는 고인과 친분이 있는 캄보디아 한인회 박현옥 전 회장과의 인터뷰 내용을 보도했다.


인터뷰에서 박 회장은 "21일 고인의 조카와 친척들이 현지에 도착했다"고 전했다.


서동주는 21일 늦은 밤 비행기로 캄보디아에 도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사이트뉴스1


박 회장은 "먼저 온 조카와 친척분들이 영안실에 모셔져 있는 고인의 시신을 확인하고 아내분을 만났다. 장례 일정과 절차를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그에 따르면 한국의 누나들 등 유가족들은 화장을 반대하는 상황이다. 이로 인해 시신은 한국으로 운구될 것으로 보인다.


서세원은 지난 20일(현지시간) 캄보디아 프놈펜의 한 한인병원에서 수액을 맞던 도중 심정지가 발생했다.


심정지 직후 응급 처치가 이뤄졌지만 이날 오후 그는 세상을 떠났다.


인사이트서동주 인스타그램


당뇨와 합병증을 앓고 있던 고인은 쇼크사한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현지에 있는 서세원의 8살 딸은 아빠의 죽음을 모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빠와 늘 붙어다녔던 어린 딸은 현재 아빠가 한국에 간 줄 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