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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 일본인 걸그룹 XG, 한국 시골 적응하는 엠넷 단독 리얼리티 출연

멤버 전원 일본인으로 구성된 글로벌 그룹 XG가 엠넷 리얼리티에 출연한다.

인사이트X세끼 포스터 / Mnet 디지털스튜디오 M2 'X세끼'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글로벌 그룹 XG(엑스지)가 Mnet 디지털스튜디오 M2 리얼리티에 출연한다.


지난 19일 Mnet 디지털스튜디오 M2 측은 "엑스지와 함께 첫 번째 리얼리티 'X세끼'를 선보인다"며 "5월 3일 오후 M2 유튜브 채널에서 처음 공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엑스지는 멤버 전원이 일본인으로 구성된 7인조 걸그룹이다.


인사이트Instagram 'xgofficial'


'X세끼'는 엑스지 멤버들의 첫 리얼리티 도전이다.


일명 'XG의 삼시세끼'로 불리는 'X세끼'(부제: XG의 K-시골 맛보기)는 엑스지 멤버들의 진솔한 매력을 담은 리얼리티다.


한식부터 패션까지 한국의 시골을 다양하게 체험해 나가는 멤버들의 모습을 담는다.


인사이트Instagram 'xgofficial'


엑스지는 지난해 3월 18일 데뷔한 신인이다. 이들은 한국에서 주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지만, 한국어가 아닌 다른 언어를 사용해 정체성 논란이 불거지기도 했다.


엑스지는 한국 K팝(K POP) 프로듀서와 협업을 통해 제작했지만, K팝도 J팝(J POP)도 아니라고 했다. 신조어 X POP이라는 신조어를 스스로 만들어 붙였다.


다만 제작, 홍보 방식, 음악 장르적 특성까지 K팝과 다를 게 없음에도 이 같은 영향력을 의도적으로 배제하는 데엔 소속사인 일본 글로벌 뮤직 프로덕션 레이블 엑스갤럭스의 모회사 AVEX 수뇌부의 혐한 의식이 한몫했다는 지적이 제기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