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2살이라는 래퍼 쿤타가 '뉴진스' 해린을 볼 때마다 든다는 생각 (영상)

YouTube '가오가이'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42세 래퍼 쿤타가 걸그룹 뉴진스의 팬임을 인증했다. 

지난 16일 유튜브 채널 '가오가이'에는 웹예능 '넘어와' 9화가 공개됐다. 이번 화에서는 래퍼 키치요지와 조광일, 그리고 쿤타가 출연해 가오가이와 여러 대화를 나눴다. 

대화 중 키치요지는 쿤타에게 "형의 연애 및 결혼관 어떤지 (궁금하다)"고 물었다. 

YouTube '가오가이'

이에 쿤타는 걸그룹 뉴진스의 해린을 언급하며 "해린이라는 친구를 보면서 무슨 생각 했는지 알아?"라고 했다. 

그는 "쟤(해린)가 내 딸이었으면 좋겠다"며 "내가 저런 딸이 아침에 아빠라고 하면 진짜 행복할 거 같은 거야"라며 행복해했다.

쿤타는 "자식을 낳아야 되나 엄청 고민을 많이 했는데 이게 결혼이 좀 힘들다. 걘 내 딸이었어야 해. 걔네 아빠는 얼마나 좋을까"라며 해린을 향한 마음을 드러냈다. 

YouTube '가오가이'

쿤타는 1982년생으로 올해 한국 나이로 42세다. 

지난 2021년 방영된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 Mnet '쇼미더머니10'에 참가자로 출연해 동네 형 같은 친근한 이미지로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반면 뉴진스 해린은 2006년생으로 올해 한국 나이로 18세이다. 해린은 4세대 걸그룹 중 고양이 외모의 대표 주자로 꼽히며, 도도하고 세련된 인상을 풍긴다.

뉴진스 해린 / 뉴스

고양이처럼 올라간 눈꼬리 때문에 차가운 느낌을 주지만 웃을 땐 귀여운 반전 매력을 선보여 많은 삼촌 팬들을 양성 중이다. 

한편 뉴진스는 컬래버레이션곡 '제로(Zero)'로 인기몰이 중이다. 

지난 3일 오후 6시 공개된 이 노래는 발매된 지 2시간 만에 각 차트 톱10에 진입하며 뉴진스의 존재감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YouTube '가오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