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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억 쏟아부어 김포에 세계에서 가장 큰 3600평짜리 카페 지은 사장님이 한 말 (영상)

1천억 원을 들여 세계에서 가장 큰 카페를 지은 사장이 김구라 부자에게 뼈 있는 농담을 던졌다.

인사이트Youtube '그리구라 GreeGura'


[인사이트] 최재원 기자 = 방송인 김구라가 그의 아들 그리(본명 김동현)와 함께 공사비만 1천억 원이 들었다는 김포의 대형 카페에 다녀왔다.


카페 곳곳을 둘러보던 부자 앞에 카페 사장이 나타났다. 김구라는 "정말로 (카페 건설에) 1천억 원이 든 게 맞냐"고 묻자 사장은 "그렇다"는 말과 함께 예상치 못한 발언을 던지며 이들을 웃게 했다.


지난 14일 유튜브 채널 그리구라에는 '공사비만 1,000억 든 초호화 카페에 다녀왔습니다'란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카페는 경기도 김포에 위치한 '포지티브 스페이스 566'이다. 이곳은 연면적 1만 1900㎡(약 3600평)의 초대형 카페다. 


인사이트Instagram 'positivespace566'


해당 카페는 지난 1일부로 '세계에서 가장 큰 카페' 기네스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지난 2022년 문을 연 이곳은 지하 1층∼지상 5층으로 이뤄졌다. 카페 내부는 높은 천장과 샹들리에, 레트로한 인테리어 소품 등으로 꾸며졌는데 일찍이 SNS를 통해 핫플레이스로 거듭났다.


김구라와 그리는 내부를 둘러보며 "이런 데서 테이크 아웃 하는 사람은 호구다"라며 "이런 곳은 즐기러 와야 된다"고 했다.


인사이트Youtube '그리구라 GreeGura'


김구라 부자는 내부 곳곳을 둘러보던 중 카페 사장을 만났다.


평소 부동산과 돈 등에 관심이 많은 김구라는 사장에게 "카페를 짓는 데 돈이 1천억 원 가까이 들었냐"며 단도직입적으로 물었다.


사장이 "딱 1천억 원이 들었다"고 답하자 김구라는 믿을 수 없다는 듯 탄성을 내질렀다.


이어 사장은 "이런 거는 절대 안 짓는다. 정신병자가 짓지"라는 뼈 있는 농담을 던지며 김구라 부자의 웃음을 이끌어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내부 미쳤다", "다음에 한 번 가 볼까", "기네스에 등재될 정도면 얼마나 큰 거야", "규모 미쳤다", "궁금하다" 등의 반응을 쏟아내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YouTube '그리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