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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사인회서 만난 남성팬 본 태연이 주저하지 않고 '손깍지' 껴준 이유

소녀시대 태연이 팬사인회에서 만난 팬의 손을 꼭 잡아준 모습이 담긴 영상이 재조명되고 있다.

인사이트사진=인사이트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정말 좋아하는 '최애돌'을 만난다면 누구나 떨기 마련이다. 소녀시대 태연이 그런 팬의 마음을 이해하며 보였던 행동이 재조명되고 있다. 


최근 각종 SNS 및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과거 소녀시대 태연의 팬사인회에 참석했던 한 남성 팬의 모습이 공유됐다.


온라인 커뮤니티


영상 속 한 남성은 손을 달달달 떨며 태연에게 작은 꽃 한 송이를 건네줬다. 사인을 하던 태연은 처음엔 남성이 주는 꽃을 발견 못하다가, 이내 꽃을 든 남성을 보곤 웃어 보였다. 


보통 팬사인회에서는 아티스트가 팬들의 손을 꼬옥 잡아주는 '손잡기 이벤트'도 한다. 팬은 수줍게 떨리는 두 손을 내밀었고 태연은 다시 한 번 웃으면서 팬의 손을 꼭 잡아줬다. 


태연은 이후 열린 팬사인회에 또 참석한 팬을 기억하곤 손을 떠는 행동을 취해 웃음을 안겼다.


온라인 커뮤니티


해당 영상이 재조명되자 누리꾼도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들은 "팬사인회에서 본 팬만 해도 엄청 많을 텐데 바로 기억해주는 거 감동이다", "저 정도 손 떨림이면 무조건 기억할 듯 ", "롱런하는 데는 다 이유가 있다"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일부 누리꾼은 "저 팬 태연이랑 손잡은 날 손 안 씻었을 것 같다", "꽃잎 떨어질 정도로 엄청 떤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손을 떨던 남성 팬의 행동에도 주목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한편 태연은 소녀시대 활동과 솔로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tvN 예능 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에 출연하며 방송인으로서도 종횡무진 활약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