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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마리 같은 한 마리 치킨 주세요"... 치킨 3만원 시대에 등장한 가성비 끝판왕 치킨

치킨플러스에서 출시한 '두마리 같은 한마리 치킨 주세요'가 고객들에게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인사이트클립아트코리아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메이저 치킨 브랜드의 파격적인 가격 인상에 대하여 고객들의 불만이 크다.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치킨 가격 인상에 대한 고객들의 불만 섞인 글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이러한 가운데 치킨플러스가 지난 3월 29일 출시한 '두마리 같은 한마리 치킨 주세요'가 고객들에게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인사이트치킨플러스


아직 해당 제품을 경험하지 못한 고객들은 "치킨플러스가 치킨 한 마리를 22조각으로 나눠서 2마리급 가격으로 판다"며 오해 섞인 글들을 쏟아내고 있다.


하지만  제품을 먹어 본 고객들은 "15호 육계를 사용했기 때문에 그냥 조각 수만 많은 것이 아니다. 직접 먹어보면 1.5마리 이상의 양이기 때문에 한 마리는 작고 두 마리는 부담스러운 사람들에게 제격이다"라고 만족감을 드러내고 있다.


인사이트치킨플러스


'두마리 같은 한마리 치킨 주세요'는 이름만큼 특별한 2가지 매력을 가지고 있다. 바로 '가성비 넘치는 푸짐한 양'과 '치즈 크러스트 닭다리'이다.


치킨플러스는 '가성비 넘치는 양'을 위해 9호(900g)나 10호(1kg) 육계가 아닌 국내산 15호 육계(1.5kg)를 사용해 가격 대비 양이 푸짐하다.


일반 치킨이 평균적으로 14조각 제공되는 것에 반해 이보다 57% 많은 22조각으로 치킨박스 1개에 모두 담을 수 없어 치킨박스 2개에 담아 제공하고 있다.


인사이트치킨플러스


실제 타사의 한 마리 치킨과 100g당 가격으로 비교해 보면 '두마리 같은 한마리 치킨 주세요'는 1,684원으로 100g당 가격이 가장 낮아 가성비가 높은 제품임에 틀림없다.


일부 커뮤니티에서는 15호 닭이 '질기고 맛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실제 '농진청'이 내놓은 2015년 2월 '월간양계'에 따르면 큰 닭일수록 감칠맛을 내는 핵산 물질인 이노신(Inosine) 성분과 지방 함량이 증가하기 때문에 결론적으로는 닭의 풍미와 식감은 물론 감칠맛까지 좋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실제 고객들이 알고 있는 '큰 닭일수록 맛이 없다'라는 주장과는 상반되는 내용이다.


인사이트치킨플러스


'두마리 같은 한마리 치킨 주세요'가 특별한 두 번째 이유는 바로 '치즈 크러스트 닭다리'이다.


'치즈 크러스트 닭다리'는 치킨 닭다리에 모짜렐라 치즈가 들어 있어 닭다리를 한 입 베어 물었을 때, 치즈가 쭈욱 늘어나는 재미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도대체 닭다리에 치즈를 어떻게 넣었지?"라는 반응과 함께 "재미있는 발상과 시도인 것 같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두마리 같은 한마리 치킨 주세요'에는 '치즈 크러스트 닭다리' 2개가 함께 제공된다.


인사이트치킨플러스


'두마리 같은 한마리 치킨 주세요'의 사전출시 기간에 맛을 본 누리꾼들은 "두마리 같은 한마리 주세요~가 진상이 아니라니", "1인 1닭 못하는 어마무시한 양", "치킨 3만원 시대에 이게 바로 계이득이지", "닭다리에 치즈가 들어가다니.. 만드신 분 적게 일하고 많이 버세요" 등 해당 제품에 대한 호평이 이어졌다.


'두마리 같은 한마리 치킨 주세요'는 현재 전국 치킨플러스에서 절찬 판매 중이며, 치킨플러스 전용 앱에서 구독 시 6,000원 할인된 금액으로 '두마리 같은 한마리 치킨 주세요'를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