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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방 중 캘빈클라인 팬티 깨알같이 보여주며 광고주 챙겨준 '의리남' 정국

방탄소년단 막내 정국이 자신이 광고하는 캘빈클라인 팬티를 직접 빨래해 입는 근황을 공개했다.

인사이트캘빈클라인


[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이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팬들과 소소한 일상을 나눴다.


8일 정국은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세탁이 완료된 빨래를 개며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그는 깨끗하게 빤 캘빈클라인 팬티를 카메라에 들어 올려 많은 이들의 시선을 모았다.


인사이트Weverse 'BTS'


정국은 하루종일 빨래만 한 것 같다고 말한 뒤, "우리 캘빈클라인에서 속옷을 보내줘서 오늘 하루라도 빨리 입고 싶어서 빨래를 다 돌렸다"라고 설명하며 자신이 광고하는 속옷 브랜드를 언급했다.


그는 "(빨래 개는 모습까지 보여주는) 이런 아이돌은 처음이지 않냐. 그래도 빨래를 하면 행복해진다"라고 말했다.


정국은 "난 빨래 요정이니까. 난 빨래를 좋아하니까"라고 재차 말하며 빨래를 열심히 갰다.



그러면서도 그는 "아 왜 현타(현자타임) 오냐 갑자기. 이런 모습까지 (팬들이) 볼 필요 없다. 나도 그렇게 생각한다"라며 빨래 개는 모습을 생중계하는 자신의 모습을 부끄러워했다.


이후 정국은 발가락 양말이 짝을 맞추기가 어렵다며, 발가락 양말을 신는다는 사실도 깜짝 공개해 웃음을 유발했다.


정국이 빨래를 개며 팬들과 대화를 나누는 '신개념 소통'을 선보이자, 많은 팬들은 "정말 귀엽다", "광고주와 팬들 전부 챙긴 효자 아이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해당 라이브 영상을 시청한 캘빈클라인 관계자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주말 아침 행복. 한 주의 피로가 사라졌다"라며 감사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