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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새론, 다크서클 내려왔던 이전과 사뭇 다른 행색으로 공판 출석 (사진)

배우 김새론이 공판에 출석한 모습이 화제를 모았다.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배우 김새론이 이전과 사뭇 다른 모습으로 등장했다.


5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등 혐의로 기소된 배우 김새론이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선고 공판에 출석했다.


이날 김새론은 검은색 정장에 검은 백을 들고 등장했다. 마스크는 끼지 않은 채였다.


지난달 8일 음주운전 사고 이후 10개월만에 공개석상에 등장했을 때와 사뭇 다른 모습이었다.


인사이트뉴스1


당시 1차 공판기일에 참석한 그는 회색 가디건을 착용한 채 머리를 하나로 묶고 마스크를 쓴 상태로 법정에 섰다.


화장기 없이 다크서클이 도드라질 정도로 초췌한 모습이었던 그때와 달리 이번엔 화장기 있는 얼굴로 모습을 드러냈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생활고 컨셉 안 먹히자 다시 돌아온 건가", "이전과 많이 다르네", "뭔가 더 비장함이 느껴진다" 등의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김새론은 "재판 과정에서 여러 논란이 있었는데 억울한 부분이 있느냐"는 질문에 "음주운전을 한 사실 자체는 잘못된 것이니 할 말이 없다"고 답했다.


인사이트지난달 1차 공판기일에 참석한 김새론 / 뉴스1


이어 "사실이 아닌 것들도 기사가 너무 많이 나와서, 뭐라고 해명을 못 할 것 같다. 무서워서"라고 말한 뒤 '사실이 아닌 부분이 무엇이냐'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지 않고 자리를 떠났다. 


한편 김새론은 지난해 5월 18일 서울 강남구 학동사거리에서 자신의 승용차를 몰다가 가로수 변압기 등을 들이받는 사고를 낸 혐의로 기소됐다.


김새론은 경찰의 혈중알코올농도 측정을 거부했으나,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김씨의 채혈 검사를 바탕으로 분석한 결과 혈중알코올농도는 0.2%였다. 면허 취소는 0.98% 이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