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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팬들이 '고성방가·숙소 무단침입'해 경찰에 넘긴 유명 남자 아이돌

일부 팬들의 도넘은 사생활 침해로 인해 법적대응을 시사한 남자 아이돌이 있다.

인사이트Facebook 'officialTHEBOYZ'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더보이즈 측이 계속된 사생활 침해에 강경 대응을 시사했다.


더보이즈 소속사 IST엔터테인먼트는 지난 4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2월 공지했던 사생활 침해 관련 안내 이후에도 사옥과 숍은 물론, 숙소 등 아티스트의 일상생활과 관련된 장소에 무단 방문하는 행위가 지속됨에 따라 정신적, 물질적으로 심각한 피해를 입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사옥 앞 고성방가, 촬영을 하며 통행을 방해하는 행위 및 아티스트 숙소 및 주차장 무단 침입 시도, 차량을 이동해 무리하게 따라오는 행위들은 블랙박스 또는 폐쉐회로(CC)TV 영상을 수집해 관할 경찰서에 지속적으로 전달 및 신고 진행되고 있다고 알렸다.


인사이트Facebook 'officialTHEBOYZ'


소속사 측은 "금일 새벽에도 위와 같은 행위로 현장에서 경찰관에게 인계된 건이 있었다"며 "공지 이후 이와 같은 사생활 침해에 해당하는 행위가 동일하게 발생할 경우 추가적인 피해 방지 및 아티스트의 사생활 보호를 위해 관용적 태도 없이 엄중한 법적 처벌을 취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이미 더보이즈 측은 허위 사실 작성·지속적인 비방·사생활 침해를 자제해 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티스트의 권익을 침해하는 행위가 도를 넘고 있음을 인지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증거 수집 및 법무법인 검토 또한 지속적으로 진행 중"이라는 뜻도 덧붙였다.


인사이트Facebook 'officialTHEBOYZ'


한편 더보이즈는 지난 2월 미니 8집 '비 어웨이크'(BE AWAKE)를 발매했다.


이후 더보이즈는 지난 3월 11일 자로 업데이트된 빌보드 4개 차트 순위권에 진입하는 쾌거를 이뤘다.


당시 신보는 '월드 앨범(World Albums)' 차트 6위를 시작으로, '히트시커 앨범(Heatseekers Albums)' 차트 7위, '이머징 아티스트(Emerging Artists)' 차트 4위에 오르며 톱10 내 진입했다. 또한 '톱 앨범 세일즈(Top Album Sales)' 차트에서는 11위에 이름을 올리며 4개 차트 상위권에 진입해 괄목할 만한 성적을 확인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