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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살 돌싱' 곽정은이 전한 진심..."혼자여서 참 좋다"

방송인 곽정은이 혼자 사는 삶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인사이트Youtube '곽정은의 사생활'


[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방송인 곽정은이 혼자 사는 삶에 대해 전했다.


지난 3일 곽정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인터넷 강의 론칭 소식을 전하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녀는 "좋은 세상이에요 볼것도 즐길것도 많은. 너무 재밌는게 많은 이세상에서 생각하고 고민하게 만드는 이 수업을 많이들 볼까? 그런 고민 안한다면 거짓말이겠죠"라고 전했다.



곽정은은 인간으로 태어난 이상 공부는 죽을 때까지 하는 거라고 말하며, 그것이 바로 인간의 소명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그녀는 "그저 돈 벌고, 돈 쓰고, 집 사고, (집) 넓히고, 결혼하고, 애낳고. 그것 너머의 무언가를 발견해야 하죠"라고 얘기했다.


곽정은은 자신과 같은 갈증을 가진 이들에게 자신의 강의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인사이트Youtube '곽정은의 사생활'


그녀는 "잠드는 밤마다 생각해요. 오늘이 마지막 밤이라면 나는 행복하게 눈감을수 있겠는가?'"라고 얘기했다.


그러면서 곽정은은 "혼자여서 참 좋아요. 혼자여서 맘껏 성장할수 있는 이 길을 좋아해요. 언제든 눈물없이 떠날수 있는 내 인생의 고독에 감사해요"라며 혼자인 일상에 대한 만족감을 표했다.


한편, 1978년생인 곽정은은 올해로 46세다.


그녀는 지난 2008년 결혼했으나, 1년 뒤인 2009년에 이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