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왜 거칠게 대해?" 질문에 '토트넘 수비수' 로메로가 웃으며 한 대답
토트넘 훗스퍼 수비수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동료 손흥민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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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 'Tottenham Hotspur'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토트넘 훗스퍼 수비수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동료 손흥민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1일 토트넘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로메로가 팬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 모습의 영상이 한 편 게재됐다.
YouTube 'Tottenham Hotspur'
영상 속 한 팬은 토트넘에서 함께 뛰고 있는 손흥민을 언급하며 "어째서 히샤를리송과 달리 손흥민에게는 거칠게 대하는가"라는 질문을 했다.
질문을 한 팬은 이 근거로 로메로가 손흥민의 머리채를 익살스럽게 잡아당기는 사진을 게시했다.
이에 대해 로메로는 웃으며 "난 손흥민을 엄청 사랑한다. 손흥민은 훌륭한 사람"이라고 해명과 칭찬을 같이 했다.
YouTube 'Tottenham Hotspur'
이어 그는 "최근에 내가 동료들에게 하는 애정 표현들이 약간 밈(meme)으로 되고 있는데, 그들 모두를 존경하며 그들을 통해 동기부여를 얻는다"라고 말했다.
로메로는 재차 "난 손흥민을 매우 존경한다"며 "그와 행복하고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언제나 사랑할 거다"라고 손흥민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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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경기 후 자신의 아들을 귀여워하는 모습이 주목받았던 것에 대해선 "경기 후 나의 아이와 함께 있었던 영상"이라며 "월드컵 이전에 항상 손흥민이 이야기했던 것을 기억한다. 아르헨티나는 우승 후보라고 했고 우리를 지지해줬다. 아르헨티나인들은 손흥민을 많이 좋아하고 손흥민은 아르헨티나에서 유명하다"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손흥민과 로메로는 토트넘 훗스퍼에서 함께 뛰고 있다. 토트넘은 현재 프리미어리그에서 리그 4위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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