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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에 무조건 벚꽃 보러 가야 됩니다"...다음 주 '비' 내려 꽃잎 싹 쓸어간다

벚꽃을 기다리던 사람이라면 이번 주 주말에는 꼭 가야 한다.

인사이트뉴스1


이번 주 주말에 벚꽃 보러 꼭 가야 하는 이유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활짝 만개한 벚꽃을 보고 싶다면 당장 이번 주 주말을 계획해야 한다. 다음 주부터 비가 와 꽃잎을 몽땅 쓸어가기 때문이다.


31일 기상청에 따르면 다가오는 주말까지 맑고 따뜻하다가 내주 초반부터 전국에 봄비가 내린다.


주말을 포함해 다음 주 월요일인 4월 3일까지는 우리나라가 이동성 고기압 영향권에 놓이면서 맑은 날씨가 이어질 예정이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tvN '도깨비'


오는 3일까지는 전국이 대체로 맑으며 낮 기온은 최대 26도까지 올라가 건조한 날씨가 지속된다.


기상청은 5월 중하순의 기온 수준이라고 설명했지만 일교차는 15도 이상 벌어지겠다.


반면 4월 4일부터 이틀간 전국에 비가 왔다가 이후 다시 건조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KBS2 '어서와'


강수량은 아직 예보되지 않았지만, 기상청은 봄비 치고는 많은 양의 강수량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주말까지는 만개한 벚꽃 구경을 하는 것이 좋겠지만, 주말에 바빠서 벚꽃을 못 보는 이들은 내주 월요일(3일)을 활용해 보는 것이 좋겠다.


한편 앞서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이번 주 주말까지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높음' 상태로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주간예보상 '높음'은 '나쁨'~'매우나쁨'일 때 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