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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화상회의 있는데도 아이들 위해 '얼굴 도화지' 돼준 '딸바보' 드웨인 존슨

할리우드 배우 드웨인 존슨이 화상회의를 앞두고도 아이들을 위해 기꺼이 얼굴을 희생하는 '딸바보' 면모를 보였다.

인사이트Instagram 'therock'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할리우드 배우 드웨인 존슨이 일보다 가족을 택하는 '딸바보' 면모를 보였다.


그는 곧 화상 회의를 앞두고 있었으나 딸들을 위해 기꺼이 '얼굴 도화지'가 돼줬다.


25일 드웨인 존슨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딸들과 함께 보내는 일상이 담긴 영상 한 편을 업로드했다. 


인사이트Instagram 'therock'


영상 속 드웨인 존슨은 의자에 앉아 딸들과 메이크업 놀이를 해주고 있는 모습이다.


드웨인 존슨의 얼굴은 분홍색 립스틱으로 뒤덮여있었고, 프링글스를 연상하게 하는 수염도 그려져 있어 웃음을 안겼다.


딸들은 아빠 드웨인 존슨의 두상까지 핑크빛으로 물들게 했으며 네일까지 해주는 정성을 들였다.



드웨인 존슨은 "줌 미팅이 취소됐다"라며 "머리와 얼굴에 묻은 립스틱을 없애려고 한 시간이 넘는 시간을 보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언젠가는 두 딸이 이런 행동을 하지 않는 시간이 올 거라며 현재를 온전히 즐기려는 태도를 보였다.


한편 드웨인 존슨은 지난 2019년 가수 로렌 하시안과 결혼해 딸 티아나 지아 존슨, 자스민 존슨을 낳았다. 평소에도 그는 딸들과 온몸으로 놀아주는 모습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인사이트Instagram 'thero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