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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미 승진 힘들어, 후계자는 박서준"...공감 폭발한 이서진의 냉정한 직원 평가

배우 이서진이 '서진이네' 직원들인 정유미·박서준·방탄소년단 맴버 뷔(본명 김태형)·최우식에 관해 솔직히 평가했다.

인사이트tvN '서진이네'


이서진, 정유미에게 "정년퇴직해야 해" 쓴소리로 냉정한 평가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서진이네' 이서진이 냉정하고 정확한 직원 평가를 내놔 시청자들의 공감을 제대로 샀다.


지난 24일 tvN 예능 프로그램 '서진이네'에서는 이서진과 직원들이 매출을 올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서진은 특유의 거침없는 입담으로 직원들을 객관적으로 평가했다.


인사이트tvN '서진이네'


먼저 정유미에 관해 평가했다. 이서진은 "유미는 상무 이사에서 더 이상 못 올라갈 것 같다. 더 이상 승진은 힘들다. 상무이사에서 정년 퇴직해야 한다"고 말했다. 일할 때 허당 면모를 종종 보였던 정유미라 이서진의 발언은 어떠한 의도와도 상관없이 폭소를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했다. 


그러면서 "창의적인 마인드가 있다. 그래서 상무까지 온 것"이라는 말도 덧붙였다. 이에 나영석 PD가 단점을 물어보자, 이서진은 기다렸다는 듯이 곧장 대답했다.


그는 "딴생각이 너무 많다. 자전거도 타야 하고"라며 솔직한 이야기를 꺼내 모두를 웃음 짓게 했다. 정유미는 직원 평가에서 10점 만점 기준 7.5~8점을 받았다.


인사이트tvN '서진이네'


박서준은 '후계자'로 평가받아...최우식과 방탄소년단 맴버 뷔는 다소 아쉬운 평가


반면 박서준은 이서준의 신뢰를 받았다. 이서준은 '서진이네'의 차기작을 '서준이네'로 해야 하지 않냐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후계자냐"는 제작진의 말에 "당연하다"라며 "물려준다면 박서준이지, 누가 있겠냐"고 강조했다. 박서준은 직원 평가에서 10점 만점에 9.5라는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인사이트tvN '서진이네'


최우식에 관해선 아쉬운 평가를 내놨다. 이서진은 최우식의 장점을 두고 '친화력'을 꼽았다. 하지만 단점을 묻자 이서진은 한숨을 내쉬었다. 


이서진은 "계속 어디 숨어 있으려 한다. 틈만 나면 숨어 있지 않냐. 우식이는 무조건 내 눈앞에 있어야 해"라며 당부했다. 최우식은 10점 만점 6.5~7점을 획득했다.


마지막으로 뷔에 관한 평가도 이어졌다. 이서진은 뷔의 장점에 관해 '묵묵함'과 '성실함'이라고 답했다. 그러나 조금 답답한 면도 있다면서 "하루 종일 채만 썰겠다"는 말도 해 웃음 짓게 했다. 뷔는 최우식과 비슷한 7점을 받았다.


네이버 TV tvN '서진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