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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도 삼성 갤럭시 충전기로 애플 아이폰 충전할 수 있다"

우리나라에도 스마트폰·태블릿PC 등 휴대용 전자기기 충전단자를 표준화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AppleInsider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앞으로 한국에서도 삼성전자 갤럭시 스마트폰 충전기로 애플 아이폰을 충전할 수 있을 전망이다.


지난해 유럽연합(EU)에서 스마트폰 등의 전자기기 충전단자를 하나로 통일하는 법안이 통과된 가운데 한국에서도 비슷한 내용의 법안이 발의됐다.


다만 일각에서는 애플이 올해 출시할 아이폰15부터 USB C타입 단자를 사용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뒷북'이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PCMag


지난 22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방송통신발전기본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 개정안은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휴대용 전자기기 충전단자를 일원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개정안이 통과되면 과기정통부 장관이 모바일·스마트기기 등 방송통신기자재의 충전 및 데이터 전송방식에 대한 기술 기준을 정하고 이를 고시할 수 있게 된다.


모든 전자기기 충전단자를 USB C타입으로 표준화할 수 있다는 뜻이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SMArena


법안이 국회를 통과할 경우 애플은 아이폰을 국내 출시하려면 충전단자를 삼성 갤럭시와 같은 USB C타입으로 내놔야 한다.


지난해 EU의회는 전자 폐기물을 줄이는 등 환경 보호와 소비자 편익을 높이기 위해 전자기기 충전단자를 통일화하는 법안을 통과했다.


이에 독자 규격인 라이트닝 단자를 쓰던 애플은 내년까지 C타입 충전단자를 탑재한 제품을 출시해야 한다. 이에 IT 업계는 올가을 출시 예정인 아이폰15부터 USB C타입을 탑재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