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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때는 귀엽고 상큼했는데...분위기 '살벌'해졌다는 아이돌 출신 여가수

데뷔 초 상큼했던 매력을 발산했던 걸그룹 출신 여가수가 최근 파격적인 모습을 공개했다.

인사이트

Instagram 'hyunah_aa'


눈썹 밀고, 뒷머리는 바리캉으로...파격적인 변신을 시도한 포미닛 출신 현아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데뷔 초 톡톡 튀는 발랄한 매력으로 대중을 압도했던 그룹 원더걸스·포미닛 출신 현아가 최근 파격적인 매력을 터뜨렸다.


지난 23일 현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 


현아는 상의 전체를 탈의한 채로 팔로만 가슴을 가리고 있었다. 스타일에도 꽤 많은 변화가 있어 보였다. 현아는 눈썹을 밀고, 머리카락도 짧게 잘랐다.


인사이트Instagram 'hyunah_aa'


뒷머리는 바리캉으로 밀었는지, 탈색한 머리카락과는 별개로 거무튀튀했다. 외적인 모습이 바뀌니, 자연스럽게 분위기 또한 바뀐 모습이다.


파격 변신을 시도한 현아의 또다른 매력에 찬사가 이어졌다. 새로움을 시도하는 게 쉽지 않다는 이유에서였다. 몇몇 팬은 데뷔 초의 모습을 다시 보여주는 게 어떻겠느냐는 반응도 보였다. 


현아의 데뷔 초 모습은 지금 모습과는 매우 다르다. 우선 스타일부터 다르다. 짧은 단발이 아닌, 긴 헤어스타일을 한 현아는 앳된 모습이었다. 덕분에 통통 튀는 분위기가 자연스럽게 연출됐다.


인사이트포미닛 활동 당시 현아 / 더팩트


2010년, 현아는 첫 솔로곡인 'change'를 발표했다. 이때부터 현아의 뒤에는 '섹시'라는 수식어가 붙게 된다. 성인이 된 이후 발표한 '버블팝'은 현아의 전성기를 만들었다. 버블팝 뮤직비디오는 유튜브에 공개한 이후 이틀 만에 조회수 230만 회를 돌파했다.


꽤 오래 동안 섹시 컨셉을 유지해서 변화를 주고 싶었던 걸까. 탈색과 피어싱 등 장르를 넘나드는 스타일을 구현하면서, 분위기를 섹시로 제한하지 않았다.


현아의 옛 모습을 그리워하는 누리꾼들은 "데뷔 초 때는 볼살도 빵빵했는데, 지금은 너무 홀쭉하다", "체인지, 버블팝 때가 진짜 전성기였는데", "지금 모습도 괜찮은데... 조금 매니악하달까"라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인사이트JTBC '아는 형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