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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20일 남기고 딸 떠나보낸 진태현♥박시은, '임신 준비' 돌입

배우 진태현과 박시은 부부가 유산의 아픔을 딛고 다시 임신 준비에 돌입했다.

인사이트Instagram 'taihyun_zin'


[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배우 진태현, 박시은 부부가 본격적인 임신 준비를 시작했다.


지난 23일 박시은과 진태현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 같이 해요. 임신 준비 실전편'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 속에서 진태현은 "정말 이제부터 실전이다"라고 입을 열었다.


인사이트YouTube '박시은 진태현 작은 테레비'


진태현은 "저희는 (임신을) 경험했던 사람들이지 않냐. 그때 우리가 아기를 가지면서 노력했던 것들을 여러분한테 같이 나누면 좋을 것 같다"라고 얘기했다.


박시은은 임신을 준비하는 구독자들이 있다면 같이 준비하자고 독려했다.


본격적인 이야기에 앞서, 박시은은 "임신 준비는 절대 혼자 하는 게 아니다. 같이 준비하는 거다"라고 얘기했다.


인사이트YouTube '박시은 진태현 작은 테레비'


이후 이들은 임신을 위해서 비타민과 과일을 잘 챙겨 먹어야 한다고 언급했다.


박시은은 "저는 원래 과일을 좋아하는 사람이 아니다. 근데 임신 준비하면서 과일이 천연 비타민이라 일부러 찾아 먹었다"라며, 임신했을 당시 사과를 즐겨 먹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녀는 "저희는 딸, 아들 상관없었지만, 예쁜 딸이었으면 좋겠어서 예쁜 빨간 사과를 먹었다"라고도 전했다.


인사이트YouTube '박시은 진태현 작은 테레비'


박시은은 사과뿐 아니라 바나나, 딸기, 토마토 등 다양한 과채류를 열심히 먹었다고 얘기했다.


그녀는 "빨간 과일이 좋다고 하더라. 그런 과일을 찾아서 먹으면 아기를 준비하지 않더라도 내 몸에 좋은 거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진태현이 지금도 과일을 먹기 위해 노력하고 있냐고 묻자, 박시은은 "요즘에 이제 시작하려고 한다. 그래서 요즘 과일이 당긴다"라고 전했다.


박시은은 포도가 착상에 도움 된다는 말을 듣고 포도즙 또한 챙겨 먹었다고 밝혔다.


인사이트YouTube '박시은 진태현 작은 테레비'


그녀는 "다른 건 병원에서 도와줄 수 있는데 착상은 정말 아무도 도와줄 수 없다고 하더라. 그건 우리의 영역이 아니다. 몸에 좋다고 하니까 포도즙도 챙겨 먹었다"라며, 실제로 포도즙을 먹고 임신했었다고 설명했다.


이들 부부는 영상에서 언급한 내용들은 개인적인 의견임을 덧붙이며, 자신들이 해봤던 경험을 공유했을 뿐이라고 당부했다.


진태현은 "남편이 예쁜 과일을 사와서 씻어주고 같이 맛있게 먹으면 좋다"라고 얘기하며 "이왕 같이 준비하게 된 거 성공하자. 임신 소식이 있으면 댓글로 알려달라. 우리 희망을 잃지 말자. 저희가 희망을 잃지 않고 힘을 내려고 유튜브를 시작한 것이기 때문에"라고 말하며 응원했다.



이들 부부의 영상을 본 많은 구독자들은 "임신 꼭 성공하시길", "우리 같이 힘내요" 등의 반응을 보냈다.


한편 진태현, 박시은 부부는 지난 2015년 결혼했으며 지난 2019년 대학생 딸 박다비다를 공개 입양했다.


앞서 두 차례 유산을 겪었던 이들 부부는 지난해 임신 소식을 알렸으나, 출산 예정일을 20일 가량 남긴 시점에 유산해 많은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진태현과 박시은 부부는 큰 아픔을 겪었지만 아기를 낳고 싶다는 꿈을 포기하지 않고 다시 임신 준비에 돌입했다.


YouTube '박시은 진태현 작은 테레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