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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구 친엄마라며 젊은 여성이 찾아온다"...'짱구는 못말려' 극장판 30기 5월 국내 개봉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 30시가 오는 5월 국내 개봉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인사이트영화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동물소환 닌자 배꼽 수비대'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사랑스러운 짱구가 봉미선의 친자가 아닐 수도 있다.


'갑자기 무슨?'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면 여길 주목하자.


짱구의 출생의 비밀이 담긴 새로운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가 개봉을 위해 대기 중이니 말이다.


지난 22일(현지 시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크레용 신짱 모노노케 닌자 진풍전'의 심의가 진행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인사이트영상물등급위원회


영상물등급위원회 에 따르면 국내 개봉 제목은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동물소환 닌자 배꼽 수비대'다.


일본에서 지난해 4월 22일에 개봉한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동물소환 닌자 배꼽 수비대'는 '짱구는 못말려'의 30번째 극장판이다.


영화에는 아무도 알지 못했던 짱구의 친모가 찾아온다는 충격적인 내용이 담겼다.


인사이트영화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동물소환 닌자 배꼽 수비대'


5살이 된 짱구의 앞에 갑자기 짱구의 친엄마라 주장하는 젊은 여성이 봉미선이 아이를 낳았던 산부인과의 병원장과 함께 나타난다.


그녀는 짱구 가족의 친자식이라며 다른 5살 남자아이 한 명을 소개했다.


병원장은 5년 전 봉미선과 여성이 같은 날 같은 병원에서 아이를 낳았고 병원의 실수로 아이가 뒤바뀌었다고 설명했다.


혼란스러운 와중에 짱구 가족은 여성을 그냥 보낼 수 없다고 생각해 하룻밤 재워주기로 한다.


인사이트영화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동물소환 닌자 배꼽 수비대'


그런데 한밤중 갑자기 닌자 군단이 짱구 집을 습격하고 짱구의 친모를 잡아갔다. 짱구의 친모는 알고 보니 여자 닌자였다.


닌자 군단은 짱구를 친모가 데리고 있던 아들로 착각해 함께 닌자 마을로 끌고 가버린다.


짱구는 그곳에서 지구의 에너지를 지키는 '지구의 배꼽'의 존재를 알게 된다.


지구의 배꼽은 친모의 가문에 대대로 전해내려오는 '모노노케 주술'로 지켜왔다고 한다.


인사이트영화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동물소환 닌자 배꼽 수비대'


만약 이 지구의 배꼽이 사라지면 지구 에너지가 모조리 사라져 쪼그라들고 자전이 멈춰버린다.


하지만 모노노케 주술을 사용할수록 인간성을 잃게 되는데 짱구는 가문의 친자식으로서 모노노케 주술로 지구의 배꼽을 지키는 임무를 이어받게 된다.


인사이트영화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동물소환 닌자 배꼽 수비대'


갑작스럽게 막중한 임무를 지게 된 짱구가 과연 지구를 지킬 수 있을까.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동물소환 닌자 배꼽 수비대'는 정확한 개봉 일자는 확인되지 않았으나 5월에 국내 개봉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사이트


인사이트영화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동물소환 닌자 배꼽 수비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