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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3일)은 우리집 댕댕이에게 무조건 뽀뽀+간식 쏴야 하는 '강아지의 날'입니다

오늘, 3월 23일은 일년에 단 한번 뿐인 세계 강아지의 날이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Instagram 'shiba_uni_20190107'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낮 최고기온이 20도 이상 오르는 완연한 봄 날씨다.


벌써 거리에는 화사한 봄꽃이 가득 피었다.


이런 좋은 날, 반려견과 꽃구경을 하며 봄기운을 만끽해 보자. 강아지가 좋아하는 간식을 잔뜩 싸 들고서.


그리고 오늘 하루는 온전히 반려견을 위해 마음과 정성을 다하자.


오늘(23일)은 일 년에 단 한 번뿐인 세계 '댕댕이의 날'이기 때문이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Instagram 'tsumugikun2021'


전 세계의 다양한 기념일을 알려주는 사이트 'days of the year'에 따르면 매년 3월 23일은 '국제 강아지의 날(National Puppy Day)’이다.


반려동물학자이자, 여러 동물단체를 운영하는 콜린 페이지(Colleen Paige)가 지정한 날로 지난 2006년 처음 시작됐다.


이날은 반려견과 함께하는 것을 기념하고, 전 세계의 모든 강아지의 보호와 유기견 입양을 권장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반려동물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안전한 보호 시설을 만드는 것과 더불어 SNS 해시태그 '#nationalpuppyday'를 게시하며 이날을 널리 알리는 캠페인을 진행한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Instagram 'nagico1121'


강아지의 날을 기념하는 법은 간단하다. 반려견과 오붓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면서 반려견이 행복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본다.


또한 반려견을 키우는 견주로서의 책임감을 되새겨보고 성숙한 의식함양을 위해 노력하면 된다.


나아가 내 강아지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일어나고 있는 각종 동물 문제들에 귀를 기울이고 도움을 줄 방법을 고민해 봐도 좋을 테다.


늘 옆에 있고 익숙하다는 이유로 하나뿐인 우리 집 댕댕이를 소홀히 대하지는 않았나 고민해보자.


만약 그랬다면 오늘만은 사료 대신 '특식'으로 댕댕이의 기분을 풀어주는 것은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