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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쉬즈 더 맨' 나왔던 유명 여배우, 나체로 거리 활보하다 정신병원 강제 입원

유명 여배우가 나체로 거리를 활보하다가 결국 정신병원에 강제 입원 당한 소식이 충격을 준다.

인사이트아만다 바인즈 / 영화 '시드니 화이트'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영화 '쉬즈 더 맨', '헤어 스프레이', '왓 어 걸 원츠' 등에 출연한 유명 여배우가 나체로 거리를 활보 하다가 결국 정신병원에 강제 입원 당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충격을 준다.


지난 20일(현지 시간) 미국 연예 매체 페이지 식스는 할리우드 여배우 아만다 바인즈가 지난 19일 오전 나체로 미국 로스앤젤레스(LA) 거리를 배회하다 정신과에 강제 입원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바인즈는 일요일 오전 옷을 입지 않은 상태로 LA 시내를 활보했다.


지나가던 차를 세우고 "자신이 지금 정신병 증세가 끝나고 소강상태"라고 말한 뒤 스스로 911에 구조 요청을 하기도 한 것으로 전해진다.


인사이트영화 '쉬즈 더 맨'


바인즈는 이후 인근 경찰서에 구류됐다. 


이후 정신과 전문의들의 상담을 거친 결과 정신분열 증세를 보인다고 진단, 코드 5150에 따른 조치를 받아 정신과에 강제 구금됐다


인사이트영화 '왓 어 걸 원츠'


5150 코드는 본인과 타인에게 위해를 가할 수 있는 상황에 부여된다. 일반적으로 72시간동안 지속되나 환자의 필요에 따라 시간을 연장할 수 있다.


아만다 바인즈는 '올 댓(All That)' 공동 출연자들과 함께 미국 코네티컷에서 개최될 1990년대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일련의 증상들로 인해 취소됐다.


인사이트이상행동 전 LA 거리에서 포착된 아만다 바인즈의 모습 / Dailymail


아만다 바인즈는 아역 스타로 지난 2002년 영화 '빅 팻 라이어'로 데뷔했다. 


이후 할리우드에서 가장 사랑받는 10대 스타로 우뚝 섰으나 정신질환 증세를 보이며 계속해서 팬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