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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글로리' 애청자들 사이서 "파트3 나올 듯" 말 나오는 결정적인 이유들

넷플릭스 '더 글로리'가 파트2까지 막을 내린 가운데, 일부 시청자들 사이에서 파트3가 나올 것 같다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인사이트YouTube 'COSMOPOLITAN Korea'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넷플릭스 '더 글로리' 파트3를 희망하는 시청자들이 굉장히 많다.


최근 주연 배우 이도현도 패션매거진 코스모폴리탄 코리아와의 인터뷰에서 의미심장한 발언을 내뱉었다.


이도현은 "파트3 나오면 좋다"면서도 "(제작될지는) 노코멘트하겠다"라는 답변을 내놔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인사이트넷플릭스 '더 글로리'


'더 글로리' 애청자들은 파트2 결말 부분에서 파트3를 암시하는 요소들이 많았다고 주장하는 중이다.


주여정(이도현 분)이 문동은(송혜교 분)의 복수를 도와줬으니, 이제는 문동은이 주여정의 복수를 위해 본격적으로 칼춤출 때가 됐다는 것이다.


문동은은 주여정의 아버지를 죽인 살인마 강영천(이무생 분)을 주여정이 의무관으로 근무 중인 지산교도소로 이관시켰다.


인사이트넷플릭스 '더 글로리' 


상담 선생님이 된 문동은도 지산교도소에서 근무를 하게 됐고,문동은과 주여정은 의미심장한 표정을 지으면서 함께 출근을 했다.


다만 강영천을 향한 이들의 본격적인 복수는 그려지지 않았기 때문에 파트3에서 이와 관련된 이야기를 보여줄 것 같다는 게 누리꾼의 추측이다.


여기에 문동은이 자신의 오른팔 역할을 했던 조력자 강현남(염혜란 분)에게 '이모님 구합니다. 연락주세요'라고 문자까지 보내둔 상태라 아직 풀리지 않은 떡밥들이 많다는 주장이다.


인사이트넷플릭스 '더 글로리'


또 몇몇 시청자들은 학교 폭력 가해자 5인방 중 박연진(임지연 분),이사라(김히어라 분), 최혜정(차주영 분)은 목숨을 잃지 않았기 때문에 아직 문동은의 복수가 끝나지 않았다고 보기도 했다.


파트2에서 주여정은 강영천에게 "나는 아버지와 다르다"라며 의사라 해도 사람을 죽일 수 있다는 섬뜩한 경고장을 날린 바 있다.


주여정이 문동은의 도움을 받아 가슴에 맺힌 한을 풀 수 있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