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맑음'인 이번주 일요일...'야외 데이트' 계획했다면 꼭 확인해야할 소식 떴다

뉴스1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이번 주 주말(토요일, 일요일)은 날씨가 맑음이다.

해가 쨍쨍한 날씨가 될 것으로 예보되고 있다. 서서히 봄날씨가 찾아오는 상황인지라, 곳곳에서는 야외로 외출하기 위한 약속을 잡고 있다.

하지만 서울로 외출을 하는 사람이라면 꼭 확인해야 할 소식이 전해졌다.

16일 서울경찰청은 "오는 19일 열리는 2023 서울 마라톤 대회로 광화문 광장~잠실 종합운동장까지 순차적으로 교통이 통제된다"라고 공지했다.

뉴스1

경찰청에 따르면 교통정리에 집중하고,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행사관리인력 1313명이 배치된다고 밝혔다.

이들은 차량 우회를 유도하고, 최대한 혼잡을 막는 데 힘을 쏟을 예정이다.

경찰청은 교통사고, 재해 등을 예방할 신속대응팀도 운영할 계획이다. 안내 입간판과 플래카드 1109개 등을 최대한 활용해 코스 주요 지점을 안내할 예정이다.

'2023 서울 마라톤 대회' 출발지는 광화문 광장이다. 이곳은 오전 5시 30분부터 약 2시간 통제된다.

서울경찰청

세종대로사거리부터 남대문 일대는 오전 7시 50분부터 약 1시간, 남대문부터 을지로입구 그리고 동대문역사공원 구간은 오전 7시 50분 즈음부터 약 1시간 30분가량 통제될 전망이다.

오전 9시 15분 즈음부터는 약 3시간 가량 어린이대공원역에서 성동교 사거리 구간이 통제된다.

이후 오전 9시 27분부터 약 3시간 동안 서울숲 입구 사거리~잠실대교 북단 교차로 구간이, 오전 9시 46분부터 약 3시간 30분 동안 잠실역사거리~종합운동장사거리에서 교통 통제가 이뤄진다.

뉴스1

마지막 도착 지점과 가까운 잠실역 사거리~종합운동장 사거리는 오전 9시 23분부터 약 1시간 30분, 종합운동장 남문 앞 올림픽로는 오전 9시 20분부터 약 2시간 20분 동안 통제될 예정이다.

경찰청은 시민들에게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할 것을 당부했으며, 부득이 차량을 이용할 경우에는 교통 통제 정보 등을 확인할 것을 알렸다.

자세한 교통상황 및 마라톤 행사 정보는 서울경찰청 교통 정보 안내 전화, 종합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톡 '서울경찰교통정보'에서도 안내받을 수 있으니 확인하면 된다.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