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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글로리'에서 벌전 받아 급사한 무당, 알고 보니 '우영우'에서 이 역할로 나왔다

이 무당의 정체는 1997년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으로 데뷔해 주로 연극 무대에서 활약한 배우 윤진성이다.

인사이트넷플릭스 '더 글로리'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드라마 '더 글로리' 파트2가 공개된 지 수 일이 지났지만 여전히 화제가 되고 있다.


시청자들은 저마다 다양한 해석을 더하며 드라마의 재미를 높이고 있다. 


또한 배우들의 일상 모습, 전 작품 등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더 글로리'를 열심히 본 사람이라면 잊을 수 없는 등장인물이 있다. 바로 무당, 연화당이다.


인사이트넷플릭스 '더 글로리'


연화당은 드라마의 하이라이트 부분에서 학교 폭력 피해자 윤소희(이소이 분)에 빙의한 듯한 모습으로 박연진(임지연 분)을 향해 "이 옷 벗어서 너 줄까?"라고 말하는가 하면 칼춤을 춰 소름 돋게 했다.


벌전을 맞아 죽음을 맞이하는 모습 마저 높은 싱크로율의 연기를 보여줘 '진짜 무당을 섭외한 것 아니냐'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이 무당의 정체는 1997년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으로 데뷔해 주로 연극 무대에서 활약한 배우 윤진성이다.


인사이트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어디선가 많이 봤는데' 싶다면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열심히 봤을 것이다.


윤진성은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주인공 우영우(박은빈 분)의 친구 동그라미(주현영 분)의 엄마 역할을 맡아 유산을 두고 형제들과 법적 소송에 휘말린 남편의 곁을 지킨 바 있다.


이 외에도 드라마 '보이스4', 디즈니+오리지널 '3인칭 복수' 등에서도 감초 역할을 했다. 가장 최근에는 연극 '배소고지 이야기'로 무대에 올랐다.


두 사람이 동일 인물이라는 것을 뒤늦게 알게 된 누리꾼들은 "연기 천재다", "알기 전까지 진짜 무당인 줄 알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인사이트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