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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차량이 유일한 재산"...재차 알바로 생계 유지했다 토로한 김새론

음주운전 혐의로 논란의 중심에 선 배우 김새론이 재차 생활고를 호소했다.

인사이트Instagram 'ron_sae'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음주운전 혐의로 논란의 중심에 선 배우 김새론이 재차 생활고를 호소했다.


앞서 김새론은 서울 청담동 부근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가로수, 변압기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이 사고로 8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 공판을 받았으며 벌금 2000만원을 구형받았다.


당시 김새론 측 변호인은 "소녀가장으로 지금까지 벌었던 돈을 생계 부양을 하는데 사용했다. 막대한 피해배상금 지급 후,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있다"며 "보유하고 있던 차량은 처분했고 방송에 나온 해당 아파트에서 퇴거해 월세로 살고 있다"고 해명했다.


인사이트Instagram 'ron_sae'


이 가운데 13일 아시아경제는 김새론 변호를 담당하는 민기호 변호사의 말을 보도했다.


민 변호사는 매체를 통해 "생활고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음주운전 사고로 인한 위약금 자체가 상당해 많은 채무를 떠안은 상황"이라고 김새론의 재차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소득은 (김새론) 부모님 사업자금과 가족들의 생활비로 다 쓰였다"며 "소속사로부터 지게 된 빚도 어떻게 갚아야 할지 막막한 상황"이라고 털어놨다.


인사이트Instagram 'ron_sae'


특히 방송에 나왔던 집에 대해선 "소속사 명의의 집으로 전세살이를 한 것"이라는 말도 덧붙였다.


한편 김새론은 연일 음주운전 이슈로 화제의 선상에 올라있다. 이 가운데 최근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듯한 사진을 게재해 또 한 번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