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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돌 연습생과 찍은 사진+톡 내용 공개했다가 '여초 표적'된 여사친의 최후

Mnet '보이즈 플래닛'에 출연 중인 연습생과 친분을 과시한 여사친이 일부 팬들의 뭇매를 맞았다.

인사이트Mnet '보이즈 플래닛'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아이돌을 꿈꾸는 남사친을 응원하던 여사친이 일부 팬들의 비난 속에 사과문을 올렸다.


최근 Mnet에서 5세대 신인 K-POP 보이그룹 데뷔 프로젝트를 그린 '보이즈 플래닛' 방송을 공개했다.


시청자들은 저마다의 '원픽' 연습생이 데뷔의 꿈을 이룰 수 있게 적극적으로 응원하고 있는 중이다.


인사이트Mnet '보이즈 플래닛'


연습생 김태래 팬들은 오픈 채팅방까지 개설했고, 얼마 후 김태래의 동창인 여사친이 채팅에 참여해 눈길을 모았다.

 

여사친은 김태래와 고등학교 3학년 시절에 찍은 사진을 올리며 "부반장 하던 김태래다. 많이 홍보해달라. 부반장인 것도 살짝 tmi이긴 한데 많이 알려달라"라고 부탁했다.


또 여사친은 김태리와 주고받은 메시지 내용을 공개하기도 했다.


인사이트Mnet '보이즈 플래닛'


여사친의 행동을 두고 일부 김태래의 팬들은 "사적인 걸 왜 공개하느냐"라며 부정적인 시선을 보냈고, 논란이 일자 여사친은 입장을 밝혔다.


여사친은 "많이 말씀하시는 거 같아서 정중하게 더는 오해 안 하시게 말씀드리려 한다"라며 "일단 많이 불편하게 느끼시고 부담스럽게 보시는 분에게 죄송하다고 말씀 먼저 드리고 싶다"라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여사친은 "덕질을 그렇게 해본 사람이 아니다"라며 "방송 후 가끔 트위터 보면 과거 사진이나 조금씩 풀리는 얘기들로 많이 좋아하시더라. 같은 반 친구로 지내면서 여러 사진들 함께 찍은 게 있어 연습생(김태래) 홍보를 위해 오픈 채팅방에 보내드렸다"라고 해명했다.


인사이트Mnet '보이즈 플래닛'


또 여사친은 "오픈방 채팅 관련 사적인 제 남자친구 얘기는 혹여 연습생의 이미지에 피해가 갈까 하는 노파심에 드린 말이었다"면서 "이부분에 대해서 언행적으로 경솔했던 부분이 있다면 사과드린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끝으로 여사친은 "사전에 과거 사진이나 서사, 썰들에 대해 얘기를 해도 되냐는 것에 연습생의 동의를 받았다. 더 이상의 피해가 연습생에게 가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라고 전했다.